오이먹기대회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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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_자신의 속도만큼 움직이는 사람들

092_자신의 속도만큼 움직이는 사람들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12일

길을 지나면 보였다. 일상의 지루함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데에 타고난 감각들이!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훌륭한 사회 복지 때문만은 아닐꺼다.

091_스트뢰에 거리, 시나몬 츄러스

091_스트뢰에 거리, 시나몬 츄러스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12일

저녁만 되면 먹을 것을 찾아 헤매이던 코펜하겐 스트뢰에 거리. 그냥 여기 음식은 다 비싸고 시나몬 솔솔뿌린 츄러스나 사먹을 뿐. (단돈 30크로네) 친절하지만 쿨하고 힙했던 틴에이저 알바생에게 츄러스를 고르는 우리의 모습은 햄버거 사러 간 내 모습.jpg 과 흡사했을 것만 같지만 따뜻하고 달디 달았다. 에버랜드 츄러스는 생각도 나지 않을만큼 *.* www.rajissimo.dk 저녁을 츄러스로 떼우기는 그래도 너무 아쉬우니까 물이랑 칼스버그 맥주 두 캔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또 다른 종류의 아쉬운 마음.

089_티볼리의 낮과 밤

089_티볼리의 낮과 밤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10일

할로윈 시즌이라서 그런지 티볼리를 찾는 사람들은 낮이나 밤이나 많았다. 유감스럽게도 입구만을 구경했을 뿐이지만, 지나가다가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이 내지르는 소리의 데시벨을 분석해본 결과 스릴도는 5점 만점에 4.5 쯤 되어보인다. 북유럽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하려면 밤의 티볼리에 가면 된다. 낮에 보면 한 없이 초라한 호박들도 밤에는 왠지 말도 할 것 같다. '입장료를 내시오'

087_Don't Know

087_Don't Know

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2월 10일

하늘이 원래 이렇게 넓고 길었나?? 구름이 너무 낮은데??? 너무 넓게 트인 곳에 있으니까 자꾸 원초적인 질문을 해댔다. 대답해 주는 사람도 딱히 없었는데. 추위가 뭐지? (이 곳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추위를 모르게됨) 여름에 다시 와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