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錢生苦 有錢生樂
Posts
1082 posts
반다이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13일 토요일에 강남역 인근 건물 지하에서 열린 반다이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 사진 찍는 걸 귀찮아 합니다만 제가 이런 데 갔다는 데 의심하실 분도 계실 수 있으니(웃음) 인증용 현수막 사진 한 장 우선 첨부하고... 사실 이 행사는 이 날 아침 10시까지만 해도 딱히 갈 생각이 없었는데... 10시 10분에 갑자기 친구가 전화가 오더니... 13시쯤 (양재역 근처에서)약속이 있는데 심심하니 나와서 좀 어울려 달라길래... 거기다 하필 만나자는 장소가 강남역을 지정하는 바람에 그럼 이 친구랑 놀아주다가 (13시에 시작하는)저 행사에나 가볼까 하는 식으로 생각이 맞아 들어가서 가게 되었네요. 뭐, 구구절절 설명해봤자 흥미도 관심도 없었으면 갔을 리도 없으니까 피치 못하게 가게

데레스테 - Tulip
이벤트 시행 주기가 꽤나 짧아서(대략 3~5일마다 약 열흘 짜리 이벤트를 실시하는 스케줄), 이틀 마다 포스팅 한 번씩이라는 제 블로그 포스팅 속도로는 잠깐만 딴 이야기 하면 바로 다음 이벤트로 넘어가 버리는 게임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이하 데레스테). 그래도 이번엔 간신히 (구)이벤트 되기 전에 이야기 하고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웃음) 하지만 딱히 이벤트 이야기라고 해도 별로 대단한 게 있는 건 아니고- 이 게임의 이벤트가 워낙 잦다는 것도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 굳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비주얼 버스트 이벤트의 앵콜 곡이자 데레스테의 세 번째 게임 오리지널 곡인 '튤립Tulip'이 꽤 마음에 들었단 것 정도. 딱히 음원이 풀린 게 없으므로 소개는 부득이 게임 플

영화 블루레이 감상 - 존 윅(정발 일반판)
영원히 늙지 않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원할 것만 같았던 실패작의늪에 빠져있다가 오랜만에 영화 속 대사처럼 제대로 돌아온 영화 존 윅(John Wick, 2014). 국내에는 작년 8월 경에 블루레이(이하 BD)가 스틸북 한정판으로 먼저 출시되었고 대략 반 년이 지난 올해 1월 28일에 일반판이 출시되었습니다. 정가는 29700원. 이 영화는 세세한 플롯이나 심오한 설정 같은 게 전혀 없다는 점이 미덕이자 악덕이고, 전 개인적으로 이를 미덕으로 긍정하는 관객이기에 이 감상문도 서문은 이만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지요. 1. 디스크 스펙 BD-ROM 듀얼 레이어(50G), 전체용량 40.2G/본편용량 28.4G, BD아이콘 없음 영상스펙 1080P24(AVC)/ 화면비 2.40:1

빨강머리 앤에 흐르는 문학 작품들
지난 번 조사이어 앨런 씨의 부인 이야기(링크)에 이어지는,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원제: 赤毛のアン, 일본내 1979년 방영) 관련 이야기. 이번 시간에는 본 작품에 흐르는 문학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은 50화라는 러닝 타임의 여유- 제작진에게는 압박(웃음)- 가 있었기에 원작 소설에서는 언급만 되거나 혹은 아예 거론되지 않았던 여러 오리지널 요소가 들어갔는데 개중 하나가 이번에 논하는 '여타 문학 작품들의 차용'입니다. 원래 이 작품의 주인공 앤이 문학적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이기도 하거니와 작품의 배경이 된 19세기~20세기 초반의 북미에서 유행했던 여가 향유의 모습을 채현하는 의도도 있어 원작 소설에선 낭송이나 노래에 대한 언급이 종종 나오는데, 이 애니

창작물 속 세계관을 대하는 자세
한 마디로 '창작물'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빨간 창작물, 파란 창작물, 찢어진 창작물... 이 아니라 시간상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있고 공간상으로 중세 판타지(비슷하게는 다른 세계 이야기), 근대물, 현대물, 근미래물 가끔 고대나 시간을 알 수 없는 세계 속에서 공상문명을 그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창작물 속 세계관은 여러 형태로 다가오곤 하지요. 개중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엄중한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역시 현대물이 아닐까 합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지금 보고 있는 사람이 겪는 생활상 혹은 공간을 그리게 되니 조금만 익숙하지 않은 광경이 나와도 어색함을 느끼게 되는 것도 인지상정. 이런 케이스의 발전형으로는 사서에 기록이 있는 사극류의 검증이 있겠는데, 이쪽은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