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볼의 망상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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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전개, 다른 연출

뻔한 전개, 다른 연출

나인볼의 망상구현|2014년 3월 14일

이번 킬라킬 22화에서, 시쳇말로 가장 '뻑갔던' 장면. 사실 자매설이야 이미 예-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였고, 옷을 바꿔입었던 시점에서 이미 트윈 변신샷(?)이 나올 거라는 것도 모두 예상하고 있었고, 궁극적으로는 이 둘이서 서로 손을 잡고 싸우게 되리라는 근본적인 부분까지도 이미 시청자 대다수가 알고 있었을거다. 그럼에도 성우의 연기, 타이밍 좋게 나와주는 음악, 올드하지만 맛깔나는 대사가 그렇게 '뻔한 이야기'를 다른 것으로 만들어낸다. 그야말로 연출의 승리라고 밖엔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생각해보면 킬라킬은 처음부터 그랬다. 온갖 고전작들의 패러디와 오마쥬로 점철되어 있었고, 그렇기에 모든 장면마다 어디에서 본 듯한 느낌을 주곤 했지만, 그것을 재해석과 구성을 통

우아한 권신

우아한 권신

나인볼의 망상구현|2014년 2월 8일

"새겨 들으시오. 전장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아야 하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정치하는 사람의 칼은 칼집이 아니라, 웃음 속에 숨기는 것이오." 무인시대에서 고 김흥기 씨가 열연했던 정중부, 같은 드라마의 최충헌(김갑수), 대조영의 연개소문(김진태), 추노의 이경식(김응식), 대왕 세종의 하륜(최종원) 등등. 이렇게 사극 계보에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극을 휘어잡았던 권신 캐릭터들은 모두 뭔가 차별화되는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이 배우의 연기력과 어우러지며 이후로도 오래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되었던 것이고. 그리고 이런 캐릭터들이 힘을 발휘했던 드라마들은, 개별적인 차이는 있을지언정 대부분 호평받았다는 점에서

[WOW] 될놈될

[WOW] 될놈될

나인볼의 망상구현|2013년 12월 21일

판다리아 세 번째 만렙 캐릭터인 수도사가, 20개째의 제국의 비밀을(그것도 넴드를 하나 남겨놓은 시점에서;) 득하는 장면입니다. 여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단 2주; 본캐인 전사도 주별로 7,7,6 해서 3주 걸렸고, 법사는 6,7,6,1 해서 4주가 걸렸었는데, 이 녀석은 9, 11이라니...; 비록 공찾 드랍템이라고는 해도, 하드 이전까지는 수도사의 졸업 장신구 셋팅인 보장/하로움을 오공 간지 2주만에 맞추고, 이 주 목요일 천신팟에서도 말로만 듣던 티셋 1타 2피(인장까지 굴려서, 토큰 드랍 몹의 손&다리 파츠를 전부 득하는 것)를 띄우더니만 이젠 제비까지 2주 킬로 넘겨버리는군요. =_ =; 무서운 판다같으니... 역시나 온라인게임의 세계에서 될놈될, 안될놈 안

[좋아하는 게임음악] Five - 마법사의 밤

나인볼의 망상구현|2013년 12월 21일

본작 중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아오자키 아오코의 제 5마법 발동신을 장식하는 BGM. 제목도 장면 자체를 그대로 함축하고 있다. 기껏 싸움에서 다 이겨놓고, 괜히 주변 사람을 건드렸다가 그걸 보고 빡친 히어로에게 처발린다는 왕도(?) 전개를 보여준 토오코 여사의 모습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 뿐(...). 그러게 이영싫의 누구씨 말마따나, 히어로의 주변인은 건드리는게 아녀~ 상당히 호평 받는 장면이긴 하지만, 발동신 자체만 보자면 사실 연출 과잉인 면이 없지 않고, 시점 돌리는게 너무 난잡해서 되려 집중도를 좀 떨어트리는지라 아주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다(더불어 본인은 사실 자매 중에선 언니 취향... 아니 편이라서, 발린다는 걸 알면서도 보면서 서글펐어...). 허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인볼의 망상구현|2013년 12월 10일

...이게 아니야!!! 이게 아니라고...!!! 이거라니까!!! 이거!!!!! 1회용으로 쓰고 버리지 않아서 조낸 감사드립니다 제작님하들... 은 개뿔! 키라라가 왜 또 안 미호시요?! 어머니나 반장은 포풍 버프 주면서 왜 미호시는 미모 너프임?! 지금 아이라는 등장하자마자 하늘 높이 띄워주면서 차별하나요?! 불공평하다! = ㅁ= 왜 미호시는 햄보칼수... 아니 빛날 수가 없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