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Footbal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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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씨, 데이비드' 오른발 마법사 베컴을 추억하며
'오른발의 마법사' 데이비드 베컴(파리 생제르망, 38)이 그라운드와 눈물의 작별 인사를 했다. 베컴은 지난밤 은퇴식 전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강등팀 브레스트와의 경기에 주장으로 출전했다. 베컴은 소속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베컴은 자신의 눈부신 선수 커리어에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베컴은 홈팬들로부터 격려 넘치는 환영을 받았다. 홈팬들은 "메르씨 다비드(고마웠어요, 데이비드)"라는 베컴 주제곡을 부르며 그를 추억했다. 베컴은 처음에 지난주 로리앙전에서 최종전을 치른 후 은퇴할 예정이었으나 파리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는 의견 때문에 은퇴가 미뤄졌다. 베컴은 이번주 초에 "시즌 최종전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는 리그앙 마지막 경기인 브레스트전에

인천 김남일 "'봉길매직' 힘은 숏패스와 압박"
-3년만에 대표팀 복귀했는데 처음 대표팀 승선했을 때의 기분이다. 맏형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담이 안느껴지는데 보양식이 있나 특별한 건 없다. 잘 쉬는게 보약이다 -인천이 달라졌는데 혁신적인 변화가 있나 김봉길 감독님이 짧은 패스와 압박을 강조하신다. 두 가지를 잘 준비해 훈련해왔다. 그런 부분들이 경기장에서 잘 나오기 떄문에 경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대표팀서 역할은 아직 리그가 한경기 남았다. 치른 다음 생각하겠다. -이상윤 위원 해설 솜씨 이제 괜찮나 괜찮아진 것 같다. 지난번에는 더듬거렸는데 지금은 매끄럽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다. (신승대 캐스터) 내가 잘 보조하겠다. 이글루스 가든 - 축구를 보자, 이야기하자, 느끼자!

'스리백' 위건 강등, EPL 다양성 감소의 문제
스리백이 낯설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포백(플랫4) 계열의 포메이션(4-4-2시대를 거쳐 지금은 4-2-3-1이 기본 포맷이 됐지만.)이 전술의 정석으로 정착됐지만 90년대만 해도 스리백을 쓰는 팀들이 지금보다 많았다. '전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세리에A나 남미에서는 잉글랜드 등 타 리그보다 스리백이 더 보편화 됐다. 가까운 한국 대표팀만 보더라도 포백(플랫4) 보다 스리백의 역사가 더 길었다. 한국의 3-4-3은 2002년 히딩크라는 장인의 숙성을 거쳐 꽃을 피웠다. 94년 미국 월드컵때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3-5-2를 구사했다. 전통적으로 빠른 윙어(혹은 윙백)들이 많이 배출되던 한국의 토양에서 스리백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K리그에서는 수원, 경남, 울산, 포항, 전북 같은 팀들이 스

'극강' 바이에른 뮌헨, 바르샤 시대의 종말을 고하다
이젠 세계 최강 자리를 완벽히 내줘도 될 것 같다. 한 팀은 누캄프에서의 악몽 같은 90분을, 다른 한 팀은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원정에서 선보이며 세계 클럽 축구의 헤게모니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누캄프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3으로 완패했다. 합계 스코어 0-7. 숨 쉴 틈조차 주지 않는 뮌헨의 압승이었다. 바르샤에겐 더이상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초라함만 더해질 뿐이었다. 누캄프의 영웅은 메시도 이니에스타도 샤비도 아니었다. 붉은색의 유니폼을 입은 이방인들이 피치를 지배했고, 이들은 넘볼 수 없는 절대적인 힘으로 세계 축구를 10년 가까이 지배했던 바르샤를 왕좌에서 끌어 내렸다. 뮌헨은 결승에서 도르

'리버풀 vs 에버튼' 머지사이드 더비의 영웅들 <2>
<5위> 밥 페이즐리 밥 페이즐리는 선수시절 1950년 마인 로드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페이즐리는 리버풀 감독으로서는 1974년 8월부터 1983년 3월까지 에버튼을 상대로 단 두 번 패했을 뿐이다. 그 기간 동안 리버풀은 총 세 번의 유러피언 컵을 들어올렸다. <4위> 덕 카윗 '살림꾼'이자 '파이터'인 카윗의 의지력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아주 귀중한 리버풀의 자산이었다. 카윗은 결정적인 골들에 직접 관여했다. 카윗은 현장에서 두 번이나 에버튼을 박살냈다. 한번은 2007년 10월 구디슨파크 원정이었고 다른 한번은 2010년 2월 홈경기에서였다. 카윗은 그날 안필드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3위> 게리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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