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찝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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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스타 시티즌 별 생각 없었는데

스튜디오 찝찔한|2014년 6월 11일

(위에 나오는 커다란 배인 RSI Bengal 항공모함은 플레이어가 직접 운항이 가능하답니다.) 이게 뭐하는 물건인지 처음 접하는 분들께 설명하자면, 음... 이브 온라인이라고 유명한 온라인 게임 있지 않습니까. 우주선 타고 우주를 싸돌아댕기며 다른 배랑 쌈질하고 물건 제조해서 팔고 해적 소탕이니 채광업에 종사하며, 때로는 아예 직접 해적질에 나서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하고 전쟁도 벌이고... 대략 그런 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이브 온라인 같은 일을 싱글플레이로 혼자서 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혹은 친구들이랑 같이 할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있는 서버에서 플레이 할 수도 있고요. 친구들하고 같이 무역선단을 만들어서 돌아다닌다던가 해적질을 한다던가... 재밌지 않

콜오브듀티 조선워페어는 그냥 농담이었는데

콜오브듀티 조선워페어는 그냥 농담이었는데

스튜디오 찝찔한|2014년 6월 10일

그게 레알이었다니...-_-; 강남 거리 만들어놓은 모양새가 워낙 그럴싸해서, 솔직히 말해서 좀 소름끼치네요.

[ORPG] 게임은 선택을 요구하는 매체이니...

[ORPG] 게임은 선택을 요구하는 매체이니...

스튜디오 찝찔한|2014년 6월 8일

그렇기 때문에 고뇌할 만한 선택을 던져주는 작품일 수록 인상깊게 남곤 하지요. 제 청춘을 함께 했던 수많은 미소녀 연애... 아니 이건 잠깐 접어두고. 예를 들면, 드래곤 에이지라던가 말이죠. 그레이 워든이 되기 위해 죽음에 도전하겠느냐, 포기하겠느냐? 아비를 살리기 위해 소년을 죽이겠느냐? 완전히 폐인이 되어버린 자식의 모습을 부모에게 보일 것이냐? 안식을 줄 것이냐? 그대는 두 종족 중 어느쪽의 편에 서겠는가? 아니면 화합을 추구할 것인가? 너의 야심을 위해 친밀하기 그지없는 형제를 권력의 구렁텅이에 밀어넣겠느냐? ... 등등. 보통 이익이 따르는 선택지와 가치관이 불일치하는 경우,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전 그런 것들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답을 찾기

사랑의 블랙홀

사랑의 블랙홀

스튜디오 찝찔한|2014년 6월 7일

루프물의 정석 최근 극장에 걸려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검색해보면 '사랑의 블랙홀과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결합'이라 사람들이 평하는 것을 종종 찾아볼 수 있지요. 사랑의 블랙홀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같이 루프물 구성을 취하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사실, 사랑의 블랙홀이 나온지가 20년이 넘었으니(93년도 작) 최근 나오는 루프물들의 그야말로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죠. 20년이라... 처음엔 주인공이 빌 머레이라는 것도 몰라봤습니다. 워낙 젊어서-_-; 아무튼 이 영화는 시니컬하고 싸가지없는 기상캐스터 주인공이 산골 벽촌에 올해의 겨울 날씨를 예견한다는 마모트를 취재하러 갔다가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밥맛없던

왓 위민 원트

왓 위민 원트

스튜디오 찝찔한|2014년 6월 7일

작업실 작가 형의 강력 추천으로 보게 된 작품. 여자 마음이라곤 눈곱만치도 몰라주는 진성 마초 윌리엄 월레스 주인공이 어느 날, 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여자가 보기엔 완전 밥맛 그 자체였던 주인공이 여성들의 심리를 이해해나가면서 결국엔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내용이지요. 좀 오래 된 영화이기도 하고 영화 자체가 왕도를 지향하고 있다보니, 굉장히 정석에 충실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클리셰 비틀기는 어디까지나 최근의 조류이니 기본에 충실한 것을 어찌 단점으로 놓겠습니까냐만은. 저는 영화를 그냥 즐기기 것보다는 "아, 헐리웃에서는 이능력자물을(...) 이렇게 만드는구나!" 하고 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나누지만 워낙에 일상에 접해있어서 체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