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파소의 역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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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posts조선 총잡이 2회 보니...
본방사수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2회는 좀 봤습니다. 여기서 화승총 오류는 다른 곳에서도 이야기된 바 있지만... 숲으로 도망친 주인공 일행. 남상미는 방향을 알고 싶다고 나침반을 꺼내고 이것은 바늘이 항상 북쪽을 가리킨다고 친절히 설명하고 이준기는 나침반을 처음보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이 무슨 물건인지 처음 아는 것처럼 놀라는데.... 이렇게 얼핏 보면 남상미는 개화파라 서구 기술의 산물인 나침반을 들고 다니는 것 같지만..... 송나라의 3대 발명품이 화약, 인쇄술 그리고 나침반 아니던가요? 19세기면 서구와 기술격차야 확연하니 화약무기의 성능 차이에 놀란다면 당연하지만, 그래도 조선이 양반가 자제란 놈이 나침반을 처음 볼지언정 그런 물건이 존재한다는 것도 모를 정도의 나라는 아닌데? 이미 나
2015년 KBS 대하드라마가 징비록
내년에 유성룡 대하드라마가 나온다는 말이 있더니 결국 징비록이란 가제로 추진중이라고 기사가 나왔군요. 일단 임진왜란 사극이긴 한데 유성룡을 주인공으로 조정 중심으로 다뤄 전투씬은 대거 생략하여 제작비를 절감할 거 같습니다. 전투는 임진왜란 3대첩 + 명량대첩 정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걸로 하지 않을런지.... PD와 작가가 아직 믿음을 주는 조합은 아니기도 하여 아직은 기대반 우려반. 아마도 연말 연기대상 대 2015년 새 드라마소개하면서 이건 '정도전 열풍을 이어갈 새 대하드라마'라고 할텐데, 정말 정도전 열풍을 이어가고 싶으면 잘 배우고 제작에 임하길 바랍니다. 특히 제목을 징비록이라 해놓고 원균 옹호론 따위가 들어가면, 그건 정도전이 살린 대하드라마의 불씨 위에 한강물을 퍼붓는 짓임을 알아야 할
정도전 잡담
1. 어제 방영분의 가장 흥미를 끈 장면은 역시나 이지란과 이숙번의 만남. "이숙번?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2. 이숙번은 그야말로 정도전 주니어군요. 예전의 이인임처럼 괴물이 된 정도전 앞에서 예전의 정도전처럼 객기를 부리는 이숙번. 그는 정도전을 쓰러뜨리는데 일조할테니, 마지막에 정도전이 주마등으로 이인임을 다시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숙번 역시 괴물이 되었다가 이방원에게 버림받을 테니....뭐 그래도 저승행 특급열차를 태울 처남들과는 달리 살려는 줄테니 그나마 운은 좋은 편이지만... 3. 그나저나 막판에 불안요소가 있군요. 주원장은 하륜을 통해 이방원에게 정도전을 죽이라는 밀명을 전하려는 동안, 정도전은 요동을 바라보며 우리 조상의 옛 땅이라는 게 이거 지주파 대

어제 정도전 잡담
1. 어제 정도전에서 우왕 하차. 배우가 참 마지막까지 똘기 넘치는 연기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용의 눈물에선 정말 우왕에게 용 비늘이 있는 걸로 그리더니, 정도전에선 우왕이 자기 몸을 지져서 비늘을 만들어내는 거로 그려 마지막 최후까지 똘끼를 표현하더군요. 하긴 현대 개성왕씨들에게 용 비늘이 있다고 보고된 바는 없으니... 용의 눈물에선 진짜 비늘을 보고 군관들이 경악하는 거였다면 정도전에선 표정이 '미친 놈...'정도 같긴 하던데....그 중에도 잘 마무리하고 퇴장하였군요. 2. 그리고 등장한 공양왕. 남성진씨 캐스팅했다는 기사 봤을 때 그 정도 경력과 연기력의 배우를 캐스팅했으면 그동안의 여말선초 사극에서 유약하기만 했던 공양왕이 아닌, 나름대로 이성계에게 저항하는 공양왕을 그릴 거 같았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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