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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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posts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
14 고질라가 괴수들을 감질나게 보여주다가 막판에 고질라 대 무토의 대결에 몰빵하며 괴수뽕을 제대로 채워줬다면 이번 킹 오브 몬스(이하 킹오몬)터는 초장부터 괴수들을 팍팍 보여주며 기대를 하게 만들었지만 물량은 늘었으나 오히려 밀도는 전작보다 떨어졌다 전작의 경우 막판 고질라 대 무토의 대격돌을 풀샷으로 잡아서 어떤 놈이 어딜 어떻게 때리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반면 킹오몬은 괴수들이 폼 잡는건 길게 보여주면서 정작 괴수들이 서로 치고 받는건 잘 안보여줬다. 보여주더라도 클로즈업해서 잡거나 중간에 갑자기 인간들 장면 나오는 교차편집으로 실제 괴수들이 물고 뜯고 하는 장면은 정작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러니까 막상 괴수들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괴수뽕이 차오르려다가 만다. 퍼시픽림 1이 단점이 있지만 거대로봇
토탈 워 삼국지
길게 말할 거 없이 딱 한줄로 평가 가능할거 같다. 코에이 이 놈들은 대체 그 세월동안 뭘 한걸까?
고스트 리콘 와일드 랜드
괴이한 차량 조작감이나 축척, 쓸데없이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서 결국 헬기찾게 만드는 도로, 맥빠지는 총성 같은건 차처하고 내 입장에서 가장 크게 다가온 단점은 '미군'이 투입되는데 그놈의 총기 파츠 찾으러 다녀야 한다는거. 아무리 비밀작전이라지만 미군 특수부대가 작전에 투입되는데 총기에 광학 조준경 하나, PMAG 안끼운 채로 그냥 맨총만 들고 들어간다는게 말이 되나. 이 부분에서 일단 몰입도가 확 떨어졌다. 플레이 타임을 늘리려면 좀 성의있게 늘리던가. 전형적인 UBI식 서브퀘스트인데 그것도 진짜 말도 안되는 억지 퀘스트라 여기서 확 마이너스 아무리 마약 카르텔이 자금력이 오지는 수준이라지만 휴대용 수준도 아닌 지대공 미사일을 깔아놓고 운용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여러모로 리얼리
선후관계가 뒤집힌 소리를 하는 경우
예전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 재임시절, 첫 챔스 진출에서 광속탈락 하고 그 다음 시즌 챔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에 비해 활동량이 줄었는데 게겐 프레싱을 포기한거냐란 질문을 받았을때 압박하려고 뛰는거지 뛰려고 압박하는게 아니라는 답을 했다. 측면돌파도 마찬가지. 거길 돌파하려고 들이받는게 아니라 길을 찾다보니 상대적으로 압박이 덜하면서 상대 수비라인에 균열을 내기 편한 측면으로 가는 것.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밀집수비의 답으로 '측면돌파'를 이야기 하는건 헛다리 짚는 이야기다. 측면을 파고드는건 파고 드는거고 거기서 파생되는 경우의 수를 이용해서 그 다음에 뭘 할거냐가 문제지. 측면을 파야 됩니다! 는 그냥 상대방 벙커라인에 병력 꼬라박고 GG치겠다는 말과 동의어
어벤저스 엔드게임
2008년 아이언 맨을 시작으로 10년간 이어온 대장정의 마무리로 부족함이 없는 영화였다. 10년간 쌓아온 이야기들을 유감없이 활용하는 것부터 인터넷에 돌던 각종 밈에 코믹스 이슈들까지 써먹는 것까지 제작진이 이 영화는 물론 이 영화를 소비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철저하게 분석했다는게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액션씬의 경우는 막바지 전투씬 외엔 심심한 편이고 등장인물들이 워낙에 많고 회수해야 할 복선들도 많다보니 이야기의 호흡도 뚝뚝 끊어지는 지점이 많았다. 그럼에도 쳐낼거 쳐내고 이정도 분량의 이야기를 이렇게 교통정리해냈다는 점에서 그저 칭찬을 할 수 밖에 없다. 뭐 시간과 예산을 더 주신다면 이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그랬으면 엔드게임 파트1 파트2로 만들어야 할 지경일테니 GG. 이 시리즈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