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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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postsMCU 복습 : 토르
1.일단 이 시리즈의 의의를 짚자면 MCU 세계관의 크기를 확 늘리는 영화라는 것. 헐크든 캡틴 아메리카든 아이언맨이든 결국은 지구스케일인데 이 토르가 합류하면서 MCU는 우주의 이야기까지 끌어올 수 있게 됐다. 그런데 그렇게 세계관의 크기를 키우는 영화인데 막상 토르 자체는 스케일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게 또 함정. 1편은 미국 시골동네에서 디스트로이어와 1대1로 마무리됐고 2편도 세계가 망하네 마네 했는데 막상 싸움의 크기는 결국 말레키스와 1대1이고 3편이 시리즈 중에선 체면치레 한편인데... 그런 스케일의 여백을 캐릭터와 묠니르를 이용한 코미디로 잘 채운 영화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모로 판타지색채 강한 히어로의 블록버스터라기 보다는 연극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특히나 1편은 그런 색채가 가장
MCU 복습 :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1. 퍼스트 어벤저 퍼스트 어벤저의 경우 일단 2차대전을 시대배경으로 한 활극인 것도 그렇고 액션씬이 좀 심심한 편인것도 그렇고 여러 측면에서 조 존스턴이 과거 감독했던 로켓티어가 생각나는 물건이었다. 개봉 당시에는 느릿한 호흡과 전체적으로 심심한 액션씬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만 MCU가 진행되면서 퍼스트 어벤저에서 사라진 버키가 윈터솔저로 되돌아 오는 것이나 시빌워에서 페기를 떠나보내는 장면 등이 이어지며 여러모로 MCU속 캡틴의 캐릭터성을 확고히 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 작품되겠다. 그리고 레트로 느낌 강하게 나는 활극 스타일때문에 MCU 작품들과 여러모로 질감이 달라서 그것 보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캡틴의 대사인 i had a date는 그 한 줄로 많은 감정을 담아내는 명대사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제작비 많이 들어간 할리우드 영화답게 촬영, CG 뭐 하나 모난것 없이 무난하게 찍었고 개인적으로는 옛날 80, 90년대 액션영화인 델타포스나 트루라이즈처럼 막나가는 액션 영화의 향기가 나서 좋긴했다. 거기에 더해 등빨과 완력을 이용해 막나가는 홉스의 액션과 영리하게 움직이는 쇼의 액션을 대비시키는 지점 역시 만족스러웠다. 시리즈 특유의 화면과 거기에 깔리는 음악 역시 여전히 죽여줬다는 부분 또한 만족 그러나 한편으로는 뭔가 잘 보고 있다가 아 이거 CG화면 앞에서 존나 위험한척 표정연기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드는 점은 별로였다. 최근 할리우드 액션 영화들 중 좋았던 영화들이 CG로 와이어 같은 것들을 '지우는 쪽'에 좀 더 집중하며 배우가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데 그것과는 정 반
알리타 배틀엔젤
원작 이야기 자체가 방대한지라 필연적으로 시리즈물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게 세,네편 정도로 끝날 영화가 아니라는거. MCU의 인피니티 사가가 스무편이 넘는 영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정도까진 아니라도 꽤 많은 편 수가 필요한 영화고 거기다가 원작 만화를 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실사화 하겠다고 달려드는 순간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깨질게 뻔히 보이는 물건이다. 근데 그렇다고 이게 흥행이 될만하냐면 그건 또 그것대로 애매한게 총몽이란 만화가 히트쳤던 시절에는 이 만화속의 이야기들이 신선하고 오졌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이게 딱히 특별할 게 없는 시대라는 것.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자라 가능했던 영화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 근데 정작 본인이 감독 안하다니 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뇨?
진짜 축구 챙겨본 사람인지 판독하는 법
AC밀란 말네스카 ㅎㄷㄷ 프랑스 마켈렐레-비에이라 라인 쩔지않았냐 게임으로 축구 접한 사람하고 진짜 경기 본 사람 알아보는데는 이 둘만한 게 없는듯.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