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gry.lab

포스트: 1520|https://eggy.egloos.com
Sources

Posts

1520 posts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좋지 않은 새출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좋지 않은 새출발

eggry.lab|2017년 5월 3일

폴 워커와 작별을 고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이후, 분노의 질주 프랜차이즈는 새 트릴로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원제 The Fate of the Furious)는 썩 좋지 않은 새출발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튜닝카로 로드레이싱 하는 거리의 날라리들에서 먼 길을 왔습니다. 이제 등장인물들은 모두 돈덩이에 앉아있고, 그들이 모는 차는 더이상 튜닝된 수프라가 아니죠. 거리 갱단을 상대로 싸우던 폭주족들이 이제는 국가...아니 세계안보를 위해 국제 테러리스트와 싸웁니다. 그 전환이 부자연스러웠던 수준은 아니지만, 사실 점점 크게/강하게로 나아가는 적과 스케일들은 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점점 더 시험에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건 단순히 적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MCU 속편 중 나은 쪽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MCU 속편 중 나은 쪽

eggry.lab|2017년 5월 3일

플롯이나 내러티브에 대해서는 그다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가오갤2는 전반적으로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상을 이어가면서, 흥미롭게도 2편인데도 유니버스와의 관계를 그리는데 오히려 더 적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론 알고 보면 몇몇 떡밥이나 설정들은 MCU에 깊이 연관된 것이긴 합니다.(덧붙이자면 타노스는 이름 밖에 안 나옵니다.) 하지만 적어도 가오갤2 내에서 그 설정들은 가오갤2 만의 이야기에만 기여할 뿐입니다. 쿠키영상이 5개나 된다고 해서 너무 나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쿠키영상으로 유니버스 떡밥을 돌림으로써 본편 자체의 순수도는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많기는 하다고 생각하지만요. 어쨌든 유니버스 질은 자제하는 게 좋다는 로건에 이은 또다른 예시라 하겠습니다. 가오갤2

MS, 서피스 랩탑 발표

MS, 서피스 랩탑 발표

eggry.lab|2017년 5월 3일

MS 교육 이벤트에서 윈도우10 S와 크롬북에 대항할 저가모델 외에, 그와는 다소 동떨어진 제품인 서피스 랩탑도 발표됐습니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세서: 7세대 인텔 코어 i5, i7 그래픽: 인텔 HD620(i5), 아이리스 플러스 640(i7) 메모리: 4/8/16GB 스토리지: 128/256/512GB 디스플레이: 13.5인치 픽셀센스 2256*1504 3:2 LCD 무선: 802.11ac WiFi, 블루투스 4.0LE 포트: USB 3.0, 헤드셋, 미니 DP, 서피스 충전 커넥터 배터리: 최대 14.5시간 동영상 재생 재질: 알루미늄 케이싱, 알칸타라 팜레스트 색상: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골드, 버건디, 코발트 블루 크기: 308.02*223.2*14.47m

MS, 교육시장을 노린 윈도우10 S 발표

eggry.lab|2017년 5월 2일

MS의 교육 이벤트에서 윈도우10 S가 발표됐습니다. 윈도우10 S는 기본적으로 유니버설 앱(UWA)만 사용 가능한 윈도우10 라이트 버전입니다. 과거의 윈도우RT가 생각나는데, x86에서도 돌아간다는 게 차이죠.(ARM 버전도 존재하지만 4분기에나 제품화될 예정입니다.) 윈도우RT/서피스RT가 타블렛 체험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 윈도우10에선 UWA가 창 형태로도 작동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면에서는 Win32에 비해 제약은 없습니다. 물론 보안정책 등의 이유로 기능의 한계는 있겠지만... 뭐 모바일앱에 익숙해진 요즘 그런 기능적 제한은 그리 생경한 건 아닐 겁니다. 그렇긴 해도 아직 UWA로 Win32를 대체하기에는 앱 포트폴리오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MS가 노린 것은 윈도우10 S를 크롬

F1 2017 러시아 GP 결승

F1 2017 러시아 GP 결승

eggry.lab|2017년 4월 30일

너~무나 조용하고 지루했던 러시아 그랑프리. 스타트와 마지막 추격전이 없었다면 정말 끌 뻔 했습니다. 경기 중반 배틀은 사실상 없다시피 했고 결국 스타트와 추격전이 전부였습니다. 보타스가 스타트에서 1위로 나선 게 결국 승부의 관건이었던 셈. 그 외의 것들은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성능 얘기로 가야할 듯 합니다. 일단 페라리의 성능이 챔피언십에 제대로 도전할 수준인 건 확실해 보입니다. 메르세데스는 아직까지 울트라/슈퍼소프트의 타이어 마모 문제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 했고 러시아에서도 그런 티가 났습니다. 예선에서 페라리가 프론트로우를 차지하긴 했지만, 메르세데스 듀오는 랩이 완전하지 못 해서 폴은 여전히 가능했다고 보는 쪽입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그동안 메르세데스의 일방적 강세이던 트랙임을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