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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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얏타맨 끝
그럭저럭 괜찮은 고전 명작의 리메이크였습니다. 성우 쪽으로 보자면 08년도의 비긴즈라고 봐야겠죠. 결국 삼악이 아니라 얏타맨이 메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숙명! 마지막 화는 뱅크씬으로 떡칠을 해버려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뻔해도 좋은 클라이막스와 결말이었다고 봅니다. 거기까지 이끄는 진행이 매끄러웠으니까요. 고로 장군의 열연과 희생도 있었고. 그리고 래파드는 귀엽습니다. 네. 키타에리가 로리에서 누님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커버하는 짱짱 성우이긴 하지만, 사실 로리 보이스는 조금 호불호가 갈립니다. 앵앵거리는 정도가 심해져서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카렌을 베스트로 치지만 이쪽도 나쁘진 않죠. 이토 시즈카야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녹아내리는 보이스고! 술만 안 마시면 완

롤링☆걸즈 끝
참으로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많은 것을 추구했다가 그 무엇도 이루지 못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1쿨 아니메는 추구해야 할 방향이 3가지 이상이면 어떤 형태로든 폭발한다고 생각하는 터라, 이 작품이 정말 아쉽고 안타깝네요. 뭐 즈베즈다처럼 정말 좆망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1~2화의 매력을 끝까지 잇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로드무비로 장르가 바뀌면서 지역별로 개별적인 에피소드를 선사했고 그 에피소드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고 마지막 히로시마 파트는... 어음... 예... 세계관의 확장을 그렇게 해버리면 좀 당황스럽죠. 게다가 마지막 화는 동화가 뭉텅이로 잘려서 나데코 스네이크 시즌2가 될 뻔 했고... 어쨌거나 1~2화는 좋았습니다. 액션씬만큼은
데스 퍼레이드 끝
이번 분기 다크호스이며, 최고의 애니메이션. 사실 이 작품은 분기 시작 때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작품이었는데, 오히려 기대했던 작품들보다 더 뛰어났습니다. 초반에는 완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가나 했는데 큰 줄기는 존재하며, 옴니버스도 옴니버스대로 챙겼습니다. 옴니버스 각각의 에피소드 재미도, 또 큰 줄기(치유키)의 에피소드 재미도, 둘 다 챙겨간 보기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죽음과 삶, 그리고 재정에 대한 주제도 잘 살려서 메세지 또한 잘 전달했습니다. 거기다가 답지 않게 개그도 잘 잡았고요. 그리고 데킴을 이번 분기에서 제일 매력적인 남캐로 꼽고 싶군요. 타케P보다 더. 다만, 워낙 마이너한 터라 잘 언급이 안 되네요. 서양 쪽에서는 꽤 인기

시로바코 끝
츠토무 감독과 P.A.WORKS가 선사한 근래 최고의 시트콤 애니메이션. 꽃이 피는 첫걸음으로부터 근로소녀라는 주제를 이어받은 작품이지만, 오히려 근로소녀라는 주제보다 더 매력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애니메이션이라는 것부터가 특이하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들의 이야기를 그려야 하는 탓에 자칫하면 무거워지거나 암울해질 수 있는데 시로바코는 그것을 잘 줄타기했습니다. 어느 정도 현실적인 모습을 반영하면서도 창작물이 보여줄 수 있는 과장도 잘 사용했죠. 이 작품의 장르가 다큐였다면 모를까, 드라마이므로 그런 면이 오히려 플러스가 되었죠. 또한 사회초년생이 겪을 수 있을법한 일들과 심리를 잘 묘사했고 각 파트마다의 고충도 어느 정도 토로했습니다.

함대 컬렉션 끝
대재앙 이 재앙이 끝날 줄 알았는데, 앞으로도 계속될 줄이야. 심지어 '승리'했음에도 말이죠. 어쨌거나 말많고 탈많은 깡애니가 끝났습니다. 현재 서브컬쳐계에서 최고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답게 럽라의 수순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장렬하게 폭사했습니다. 리틀보이를 한 5발 정도 맞은 만큼 말이죠. 일단 의외로, 놀랍게도 이 작품은 스토리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기승전결이 존재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장치도 어느 정도 깔아놨습니다. 문제는 그딴 건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절망적인 연출과 남극과 열도를 오가는 텐션이죠. 연출 부분은 어떻게 하면 2015년에 이딴 연출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일 정도로 너무 구리고 시대에 뒤떨어졌습니다. 특히 후부키 파트는 다 그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