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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 넷플릭스] 일곱개의 대죄 _ 2018.12

23camby's share|2019년 1월 11일

개인적으로 킬링파트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거대 미소녀 다이앤.이 거대한 이질감만으로도 볼만했다고 생각함. 사실 딴짓하면서 대충봐서 심각하게 몰입하진 않았지만꽤 재밌게 봤다. 원작을 전혀몰라서 감이 안오는데, 뭔가 넷플릭스판만봐서는 완결이 안됨.차기작들도 꾸준히 올라올라나??근데 죠죠도, 마샤도 그렇고.. 후속이 너무 늦게 올라온다...ㅠㅠ 2019년 1월 1일, 넷플릭스에 극장판도 올라왔다.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애니 /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_ 2019.1

23camby's share|2019년 1월 11일

일단 그림 스타일부터 느낌이 온다.아무 논리도 없는 사나이들의 개싸움의 느낌이. 말같지도 않는 논리를 들이대며 싸움을 해설해주는 걸 보는 것이 백미.설명충의 황제 스피드와곤상을 뛰어넘는 무논리는 오랜만이다.죠죠# 보다 심한 작품이 있을 줄은. 이런 병신같음을 보는 맛이 또 있지.나이 드니까 이런 맛들을 분별할 능력이 생기는구나. 햄버거가 천상의 음익이라고 생각하다가 트러플이나 푸아그라의 맛을 깨달아가는게 이런 기분인가.

[책] 이방인 _ 2018.12

23camby's share|2018년 12월 29일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로 시작하는 그 이방인. 소설의 분량은 책의 반정도이고, 나머지는 작품에 대한 해설이다.이런 해설을 좋아하지 않지만,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해설을 읽어보면 의미와 구성에 대해서 적잖은 깨달음을 얻게 됨. 단순히 스토리로 소구되는 소설이라기 보다죽음을 바라보는 의미과 구조, 표현 같은 부분에서 뛰어난 작품인거 같다. 엄마의 죽음 - 아랍인의 살인 - 본인의 재판(사형)라는 구조의 해설을 읽고나니왜 명작이라고 극찬받는지 알겠더라.잘 만들어진 건축물 같다고 할까.여러가지 형태의 명작들이 있구나. 이런건 1도 모르는 무지랭이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눈이 조금은 넓어진 느낌이 든다. - - - - - - - - - - - - - - - - - - - - - -

[영화] 이끼 _ 2018.12.23

23camby's share|2018년 12월 24일

벌써 8년전 영화구나.다들 피쳐폰 들고다는 장면에서 흘러간 시간이 느껴지는구나. 꽤 긴 영화였음에도 몰입해서 봤다. 심지어 아이패드로 봤는데도.정재영의 연기스타일은 역시 아주 맘에 든다.장난인듯 진심인듯한 그 느낌. 어쩌니 저쩌니해도 스토리가 가진 힘인 듯.기회가 되면 원작인 윤태호님의 만화도 읽어보고 싶다. 마지막 장면도 뭔가 그럴싸한 떡밥도 던져주고... 딱히 빠지는 부분없이 재밌게 봤다.

[영화 / 넷플릭스] 버드박스 _ 2018.12.22

23camby's share|2018년 12월 21일

살기 위해서 시각을 포기한다. 영화도 재밌긴한데... 요즘은 애기들이 고생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왜이렇게 감정이입이 되는지. 처음에 이 추운날 눈가리고 강을 내려간다는 얘기하는 순간부터뭔가 마음이 힘들꺼같아서 볼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꽤 재밌다. 긴장감도 넘치고.씨발 존나 짱임. 정도는 아닌거 같고. 일단 설정부터 너무 취향저격이라 언젠가는 봤었을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