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ro :: 느린인생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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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여행 2일째
잠 설치고 좀 피곤했던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주말 패키지로 가서 조식이 포함이었다 어디 놀러가서 늘 그렇듯 눈 뜨자마자 조식부페로 출동 이 사진을 찍은 시각이 아침 7시 반 좀 넘은 시각인데... 사람이.. 꽤 많다..;;;여러 번 갔던 롤링힐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거긴 8시 되도 썰렁했던 것 같은데..) STX 리조트 쪽으로 놀러오는 사람들은 상당히 부지런한 모양. 앗 그러고 보니 경주 힐튼도 이른 시각에 조식 인파 장난 아니었던 기억도 나고.. 경상도 손님들은 아침형인가보다 ! 대부분 가족여행객인 건 경기도 쪽과 마찬가지인데 이 쪽은 전반적으로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나름 있을 거 다 있고 즉석 달걀요리 코너까지 있던 조식뷔페 근데 음료수 컵은 도무지 해결이 안되는지 모두 종이

문경 여행 1일째
중학교 때인지 초등학교 때인지 수학여행 갔을 때 한번 문경새재를 지나갔긴 한데 목적지가 문경인 여행은 처음 가 보는 나 ~ 직접 가 보니 산자락 구비구비 맑은 물도 흐르고 경치도 수려하고 옛날부터 좀 살았을 것 같은 동네라는 인상을 받음 문경 도자기 박물관 앞에서 하늘이 예뻐서 한 컷 이천에서 구입한 굽 높은 접시에 '조선요' 라고 되어 있었던 게 생각나 이 곳 문경에 조선요라는 공방이 있어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박물관은 내부가 촬영 금지이기도 하고 특별히 인상적인 작품은 없었음.. 숙소인 STX 리조트에 도착. 콘도와 호텔을 섞어 놓은 것 같은 곳. 완전 산 속에 있어서 깜짝 놀랐고, 산 전망 방을 받았는데 고즈넉하니 좋음 - 짐을 풀고 한숨 돌리고 난 후 숙소 탐색에 나섰다 반대편인 정원 쪽 풍

강원도 양양 (정암 해변, 송천리 떡마을)
허브나라에서 1차 일정을 마치고 달려 달려~서 도착한 양양 해변가의 숙소 이렇게 해변 바로 앞이라 전망은 좋은데 도로도 바로 앞이라서 좀 소음이.. 숙소에 짐을 풀고 나서 바로 앞 해변에 발을 담그러 갔다 아직 7월 초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한적한 해변 삼삼오오 모여 놀러 온 듯한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혼자 와서 모래밭에 엎드려 고독하게 책을 읽던 청년도 있었고 바닷물이 꽤 차가운데도 들어가서 열심히 놀던 청년 3명 나는 자리 펴고 엎드려 등판에 햇빛 쬐면서 구경만.. ㅋㅋ 여기 해변은 한적해서 좋았는데 저녁 먹고 나서 소화시킬 겸 잠깐 들렀던 낙산 해수욕장은 시끄럽고 취객 많고 마차들 무섭게 다니고 (대체 바닷가에서 왜 마차들이 그렇게 달리는지) 영~ 상태가 아니더라는.... 다음 날 일찍

봉평 허브나라
7월 초 강원도 여행의 시작을 봉평 허브나라에서... 식물원은 좋아하지만 허브 식물원 같은 거 일부러 찾아다니는 편은 아닌데 무료 입장권이 있어서 들러 갔다 ㅎㅎ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점심시간 전에 도착한 허브나라 산 속 계곡에 위치해 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꼭 딴세상 온 것 처럼 시원~하던.. 초여름이라 허브들이 한창인 정원 콘플라워 도자기에 그리는 그림 중에 콘플라워 패턴이 있어서 대체 무슨 꽃인가 했는데 똑같이 생겼다~ 사과와 여러가지 허브들을 재료로 만든 허브 잼 시식을 해봤는데 정말 특색있는 맛이라서 한 병 구입 제법 넓은 부지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대전 근처에 쇠락한 모 허브농장과는 아주 비교되는 모습.. --;; 북유럽 스러운 길 발견 허브를 넣은 빵을 파는 베이커리도 곳곳에 있고

2012년 이천 도자축제 (부스, 주변 둘러보기)
전시관에서 커피 마시며 좀 쉬다가 내려오니 1층에는 또 유리공방이 있고 유리공예 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었다 유리공예 시범은 오타루에 갔을 때 많이 보긴 했는데 한국에선 잘 못봐서 또 구경을... 가마에서 녹이고 모양 잡느라 돌리고 토치로 표면 정리하고 불고 식히고 하는 과정들을 끝없이 반복하면 유리컵 하나가 나온다 ;;;;;; 보통 사람들은 못할 일... 3개로 나뉘어진 참여업체 부스를 퀵 써치 하러 갔는데 그렇게 눈길을 끄는 그릇들이 많진 않았다. 도자기 와인잔. 부딪히는 소리도 꽤 좋은... L씨가 집에서 와인 마실 때 쓰라고 2개 사주려고 했는데 극구 사양(?)해서 그냥 왔음 그닥 감흥없던 부스 전시 중에 가장 좋았던 한스도예 따뜻하면서 모던한 느낌의 기물에 흑백의 마블링만... 저 종지 시리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