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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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1박 2일 여행 둘째날 - 청설모, 바람개비 언덕

파주 헤이리 1박 2일 여행 둘째날 - 청설모, 바람개비 언덕

첫날 포스팅에 이어서. 양갈비를 신나게 처묵처묵하고 뒹굴뒹굴하다 잠들고 난 다음날. 햇빛이 강하지 않은 아침은 주변을 산책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주변은 대체로 펜션이나 이런저런 회사들의 물류센터 등이 있었는데(군부대 사격장도 하나 있었고) 보다 보니 이런 캠핑카 컨셉을 내세운 곳도 있더군요. 기분 내기는 좋겠다 싶었어요. 산책하다 보니 봄꽃과 신록과 단풍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광경을 발견하고는 으잉? 이건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 그 옆에서 발견한 청설모! 생기발랄한 녀석이었습니다. 통통 뛰면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조금 가까이가니까 그대로 나무로 후다다닥. 나무 위를 마치 닌자처럼 휙휙 날아다니는 움직임이 엄청 다이나믹하더라구요. 저것이 야생의 힘인가!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 AOU' 극장가 초토화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 AOU' 극장가 초토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국내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1843개라는 명량 생각나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개봉해서 첫주말 281만 9천명, 한주간 344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00억 4천만원... 후덜덜한 출발입니다. 참고로 첫주말 281만 9천명은 국내 개봉 마블 영화 중 최고인 것은 물론이고 역대 외화 중 최고입니다. 종전에는 트랜스포머3의 237만명이 최고였죠. 초토화시켰다는건 과장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인데, 주말관객이 2위하고 270만명(...)이 차이났으니 말 다한 거죠. 2~10위까지의 주말관객을 다 합쳐도 어벤져스 하나의 10%도 안될 지경이에요, 으아아; 명량 때 생각나는 상영관 장악도 한몫 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얼마나 관심도가 높

파주 헤이리 1박 2일 여행 첫날 - 양갈비와 고양이들

파주 헤이리 1박 2일 여행 첫날 - 양갈비와 고양이들

주말에 아홉명이서 파주 헤이리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냥 포스팅 하나로 퉁치고 싶었지만 사진이 아무리 정리해봐도 많아서 결국 두 개로. 근데 파주 시민인 제 입장에서는 여행이라기보다는 그냥 봄나들이하러 가서 하루 자고 오는 기분이었어요. (...) 다른 사람들이야 다들 멀리서 오니 여행 기분이었지만. 여러모로 미묘한 거리감. 우리가 하루 묵은 헤이리의 펜션J. 전원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곳이었는데, 1층은 좀 더 많은 단체손님들을 위한 곳이고 2층은 여덟 명 정도를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아홉명이서 하루 지내기도 좁진 않았어요. 바비큐 구워먹을 곳도 있고 굳이 1층으로 안내려가도 야외에서 바람 쐬면서 노닥거릴 만한 공간도 충분하고. 다만 같은 날 1층에 묵은, 아마도 아줌마 아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7' 13억 달러 돌파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7' 13억 달러 돌파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북미에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한주 늦게 개봉하니 다음주에는 바뀌겠지만요. 주말 1826만 달러, 누적 3억 2054만 달러로 북미 3억 달러 고지를 밟았고 여기에 해외수익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전세계 수익은 13억 2천만 달러를 넘어갔습니다. 이걸로 역대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5위. 4위까지는 무난하게 넘어갈 것 같은데, 이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몰아치기 시작하므로 3위는 힘들 것 같네요. 참고로 역대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아바타 - 전세계 27억 8800만 달러 2위 타이타닉 - 21억 8700만 달러 3위 어벤져스 - 1

국내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3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3주 연속 1위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국내에서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하니 이걸로 끝이겠지만요. 주말 47만 2천명, 누적 286만 2천명, 누적 흥행수익 234억 1천만원. 국내에서 개봉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최고 기록입니다. (종전까지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의 179만명이 최고) 2위는 전주 3위였던 '장수상회'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1% 감소한 25만 7천명, 누적 관객은 79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60억 3천만원. 손익분기점 180만을 생각하면 2주차까지의 누적 흥행도 여전히 안 좋은 상황. 하지만 2주차 낙폭이 불과 10%인건 놀랍습니다. 3위는 전주 2위였던 '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