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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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3 : 최후의 대결 - 3부작의 완결편

엽문3 : 최후의 대결 - 3부작의 완결편

예매하면서 좀 어이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시리즈임에도 대접이 좀 심하게 빈약합니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는 아예 걸리지도 않았고 CGV에만 걸렸는데 어느 정도 크기가 되는 관이나 보러 가기 좋은 시간대 찾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이게 정말 개봉 첫주 상황이 맞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봤습니다. 1, 2편은 극장에서 안봤는데 굳이 3편은 극장으로 보러 간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전편들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로 홍보하고 있는 견자단 vs 마이크 타이슨 때문이었습니다. 핵주먹 타이슨이 영화에 나와서 견자단이랑 싸운다니, 그의 현역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거 정말 보고 싶잖아요. 전편들을 보면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이번 3

갓 오브 이집트 - 망할만 해서 망했지만 재밌었다

갓 오브 이집트 - 망할만 해서 망했지만 재밌었다

사전에 혹평을 넘치도록 봤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보러 간 것은 아무리 봐도 제가 좋아할만한 눈요기가 많은 영화일 것 같아서였죠. 다 보고 나니 디지털 2D 말고 아이맥스로 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제프리 러쉬가 연기한 태양신 라만 뭔가 요상할 정도로 싸구려 합성 CG 같다는 문제가 있기는 한데 그외의 부분들은 다 기대한 만큼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태양신 라가 평면세계의 저편에서 태양을 끌어올리고, 밤의 마수 아포피스와 맞선다는 설정 같은 건 그 자체로 너무나도 제 취향이라 완전 신남. 이 영화 예고편을 봤을 때 이게 과연 '신들의 전쟁' 류인가(내용도 없는 주제에 볼거리까지 빈약함) 아니면 '타이탄의 분노' 류인가(내용은 뇌없음인

국내 박스오피스 '귀향'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귀향' 2주 연속 1위

'귀향'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5.4% 감소한 60만 1천명, 누적 260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99억원. 이 영화 흥행은 여러모로 정말 놀라워요. 이슈가 되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터질 줄이야... 상영관 문제부터 실제 사건에 대한 관심까지 흥행이 터지기 위한 모든 요소들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결과겠지요. 2위는 '갓 오브 이집트'입니다. 61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4만 2천명, 누적 50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42억 6천만원. 북미에서는 이미 개봉해서 혹평세례를 받으며 망했고(...) 저도 보고 왔는데 망할만한 영화였습니다. 근데 전 망할만 했지만 재밌게 봤어요. 이에 대해서는 감상 포스팅에서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고...

유튜브 영화 구매에 깊은 빡침을 느낀 이유

유튜브 영화 구매에 깊은 빡침을 느낀 이유

예전에 '주먹왕 랄프'를 구매한 후 화질이 실망해서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가 최근에는 화질이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하려고 봤다가 깊은 빡침을 경험했습니다. HD 동영상을 구매해도 웹브라우저에서는 HD가 아닌 SD 화질로만 볼 수 있음-_-; 굳이 유료 동영상 구매해서 보는데 구린 화질로 볼 바에는 안 보고 말지... 아니, 그보다 왜 HD를 구매해도 HD로 볼 수가 없게 만드는데? 안드로이드 폰 혹은 태블릿,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유튜브 재생을 지원하는 스마트 TV, 안드로이드 TV, 크롬캐스트, 애플 TV, 엑스박스 혹은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혹은 4 등에서는 HD 재생이 가능하지만 PC에서는 안됨. .................................

쏙 빼닮았다, 닌텐도3DS LL 슈퍼패미컴 에디션

쏙 빼닮았다, 닌텐도3DS LL 슈퍼패미컴 에디션

닌텐도가 슈퍼패미컴 디자인을 본딴 닌텐도 3DS XL, '닌텐도3DS LL 슈퍼패미컴 에디션'을 4월 중순 출시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21600엔. 일단 일본 내수용으로 해외에도 출시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 디자인 상당히 잘 뽑았군요. 보는 순간 옛날 슈퍼 컴보이... 가 아니라 슈퍼 패미컴이 딱 떠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