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키의 MAG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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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추앙하는 드라마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5월 14일

나의 아저씨가 인생 드라마라 박해영 작가의 나의 해방일지도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나 좋네요. 특히 이번엔 경기도권의 일상이나 서울민국의 시각을 워낙 잘 녹여놔서 진짜 너무 동감되고 감동받았던~ ㅜㅜ 기생충에서도 잠깐 나오지만 지하철에 대한 것이나 전철이라는 말이나 참 와...ㅠㅠ 거기에 추앙이란 개념을 이렇게 넣어서 스토리를 만드는건 진짜 너무 멋졌네요. 이제 중반을 넘었는데 마무리까지 좋기를~~~ 어나더 라운드 느낌의 멀리 뛰기~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간판도 너무 좋았고~ 사실 손석구를 좋아해서 손석구만 믿고 갔는데 김지원이 캐릭터에 딱 맞게 단아한 이미지로 너무 아름다우셔서 와... 그러면서도 살짝 이상한데서 강단있는 연기까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 행복한 뇌절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5월 13일

프랑스 로코 영화로 어느 날 잠시 시간을 가지자는 연인이 38일째 연락이 안되는데 곧 결혼할 누나의 남자친구는 축사를 부탁하면서 주인공이 정말로 뇌절의 끝이 어딘가를 보여주는게 재밌습니다. 원제는 Le discours로 연설인데 국내에선 로코적인 재미를 위해서인지 길어졌으며 아예 홍보도 MBTI를 써서 하더군요. 영화에 그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줄;; 그래도 주인공을 INFP로 말하고 있는데 인프피라 그런지 뇌절하는게 정말 너무 공감이 가서 빵빵 터졌습니닼ㅋㅋㅋ 소품같은 영화지만 88분이라 길지 않고 주제에 집중해서 말로 조지는데 꼬마 니꼴라의 로랑 티라르 감독 작품이고 마음에 들어 추천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 고민하다

[범죄도시2] 빵 터지는 마블리와 구씨의 대결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5월 12일

범죄도시는 신드롬급으로 흥행하며 마동석의 캐릭터를 공고하게 만들었지만 2편은 아무래도 걱정되는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우였네요. 이정도로 확실하게 캐릭터 무비로 만들어준다면 한국의 척 노리스같은 느낌으로 시리즈가 계속되어도 충분히 재밌게 전설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코믹의 완급조절이 아주 좋아 정말 마음에 드네요. 엄중했던 코로나 분위기도 풀리는 시기고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다시금 흥행 기록에 나설만한 작품으로 보여 기대됩니다. 1편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의 입봉작이라는데 3편도 맡는다는 연속성도 보장되고 좋을 듯 하네요. 벌써 4편까지 시나리오는 나왔다니~ 그리고 손석구도 정말 좋네요. ㅜㅜ)b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배드 가이즈] 대세는 퍼리 타임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5월 11일

드림웍스하면 이제 한물간 타이틀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잘 나왔다길레 혹시나~ 하고 봤더니 의외로 좋았던~ 옛날 오션스 일레븐 느낌이긴 하지만 (극 중에선 대놓고 클루니거리던ㅋㅋㅋ)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아예 만화적인 세상이라 흥미로우면서 그 한계점을 꽤 잘 돌파해서 괜찮네요. 전체관람가로 나오긴 했지만 스토리나 연출 모두 좋아서 오랜만에 보는 도둑물이라 그런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하네요. 그림체론 생각지도 못했는데 요즘 말하는 퍼리가 이런거구나 싶던~ 3D지만 2D스러운 느낌을 잘 넣어서 좋았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프닝까지만 해도 연출력으로 밀고나가나 싶었는데 변주를 꽤 잘 넣었고 마지막까지 복선과 회수로 꽉 채워놔서

[서울 시청] 한지로 아름다운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등, 연등회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5월 8일

청계천엔 못 들렸지만 부처님 오신 날의 연등회를 위해 시청광장에 설치된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등은 볼 수 있었네요. ㅎㅎ 꽤 웅장하니 잘 만든~ 부처님같은 실루엣도 좋았고~ 다음에 시간이 되면 청계천도~ 덕수궁 돌담길에 잠깐(?) 커플이 없으니 다들 걷다보니 다들 헤어졌나 싶기도 하고... 막 그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