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꿈을 써내려가는 작업실

Sources

Posts

38 posts

[review] 강철의 연금술사 鋼の錬金術師 Fullmetal Alchemist : Brotherhood (2009)

그동안 장편을 보고 있느라 포스팅이 없었는데, 드디어 끝을 본, 강철의 연금술사. 일단 한마디로 얘기하면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액션도 있는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있을 것 같은 작품. 시나리오 작법론에 있어서도 좋은 시나리오의 조건을 잘 갖춘 탄탄한 각본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물아일체를 연상하게 하는 세계관과, 현대의 많은 작품들이 그렇듯 '세상을 바꿀 힘은 내(인간) 안에' 같은 인본주의적 사상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애니메이션 하나만 놓고 볼 때는 잘 만든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매력적이고, 음악도 잘 어우러져서 막판에 끼어들어 함께 보기 시작한 토마토님이 나중에는 더 빠져들어서 보고 계셨다는. 다음엔 뭐 볼까나- :) <イントロダク

[review] 늑대소년 (2012)

[review] 늑대소년 (2012)

* 각본, 감독 : 조성희 * 장르 : 드라마 * 배경 : 현대 미국, 근대~현대 한국(강원도) * 러닝타임 : 125분 * 등장인물 : 늑대소년 철수(송중기), 소녀 순이 & 순이의 손녀(박보영), 지태(유연석), 엄마(장영남), 순자(김향기) 외 * 줄거리 :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

[review]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review]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 원작 : 대쉴 해미트(소설) * 각본 : 존 휴스턴 * 장르 : 미스터리, 누아르 * 배경 : 근대 미국 * 러닝타임 : 101분 * 등장인물 : 샘 스페이드(험프리 보가트), 브리지드 오쇼네시(메리 애스터), 조엘 카이로(피터 로리), 거트맨(시드니 그린스트리트), 에피(리 패트릭) 외 * 줄거리 : 샌프란시스코의 '스페이드 & 어처' 탐정 사무실에 원덜리라는 미모의 아가씨가 나타나 사건을 의뢰한다. 그녀는 새스비라는 사내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샘 스페이드는 동료 탐정 어처를 보내 사건을 풀어보려 하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커녕 어처의 죽음이 그에게 전해지고, 곧이어 새스비가 살해된다. 한편, 경찰은 어처의 처를 사랑했던 스페이드를 의심한다. 스페이드는 우선 원덜리를 방문,

[review] 메멘토 Memento (2001)

[review] 메멘토 Memento (2001)

* 각본 : 조나단 놀란(원안), 크리스토퍼 놀란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장르 :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 배경 : 현대 미국 * 러닝타임 : 112분 * 등장인물 : 레너드 쉘비(가이 피어스), 나탈리(캐리 앤 모스), 테디 갬멜(조 판토리아노), 버트 하들리(마크 분 주니어), 새미 젠키스(스티븐 토보로스키), 젠키스 부인(해리엇 센섬 해리스), 도드(칼럼 키스 레니), 지미 그랜츠(래리 홀든) 외 * 줄거리 :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때문에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

큐슈 여행 계획 2 九州トリップ、計画その2

요전에 큐슈에 다녀 온 언니로부터 여행책을 받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계획 세우기 시작. :) 자금에 그리 여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왕 한 번 가는 거니까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었으면 해서, 키타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해서 나가사키와 유후인, 벳부에도 다녀오는 걸로! 그리고 아직 일본에서 온천료칸과 카이세키 경험이 없는 토마토에게도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 어쩌다보니 부라부라 거리 탐험보다 제대로 키타큐슈메구리가 될 것 같지만, 재미있겠지.. *_* [5박 6일 스케쥴] 1. 금요일 오후 : 후쿠오카 - 텐진 - 나카스(라멘) 2. 토요일 : 나가사키 - 특급 카모메 (30분에 1대, 약 1시간 50분 소요) - 나가사키역 북쪽) 평화공원 - 남동쪽) 캉코도오리(하마노마치아케이드, 토루코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