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 Our -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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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히트를 친 이병규 선수를 보다보니 떠오른 이야기...
현대 야구와는 조금 개념이 다른 시절을 보낸 레전드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MLB 역사 상 최고의 교타자로 인정받는 타이 콥. 그가 은퇴 후, 환갑인가 칠순인가? 한 야구 기자가 이렇게 물었다. "선생께서 요즘 선수 생활을 하셨으면 어느 정도 치셨을까요?" 그에 대해 콥은...... "한 3할은 치겠지?" 라고 했단다. 현역 시절, 시즌 4할을 밥먹듯이 치고, 베이브 루스를 무시 -물론 상당부분 질투와 열등감이었지만- 할 정도로 자부심을 넘어 자만심으로 똘똘 뭉친 그였기에...... 그의 답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겸손(?)한 것이었다. 그런 의외의 모습에 놀라는 기자. 그러자 타이 콥은 이렇게 일갈했다고 한다. "아, 이 나이에 3할 치면 됐지, 뭘 더 바

호머 베일리, 노히트 경기!
추신수 선수가 소속된 신시네티 레즈. 그의 동료이자 투수인 호머 베일리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노히트 경기를 달성! 볼넷 1개만 내주는 엄청난 피칭을 펼쳤다. 산도발의 투수 키넘고 중견수 쪽으로 갈 뻔 한 타구를 시프트했던 유격수 코자트가 잡아 처리한 장면과, 유일한 볼넷을 내준 상황에서 나온 포지의 1루수 땅볼, 그리고 보토의 정확한 판단으로 선행주자를 잡아냈던 장면 외엔 별다른 위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베일리의 호투는 눈부셨다. 대단한 기록을, 비록 TV로 나마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 그리고 추신수 선수 역시... 비록 헌터 펜스의 호수비에 홈런이 2루타가 되기는 했지만,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4타석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맹

류현진 선수 첫 승!
뭐, 다른 부분도 다 그렇지만...... 야구에서 빠따질이라는 게 바닥을 찍으면 어쨌든 반등을 하는 거라, 지난 두 경기에서 리그 최고급 구위에 눌려 바닥을 친 피츠버그의 타선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없지 않았던 경기. 더군다나 류현진이 앞 선 두 다저스 선발진처럼 구위로 압도하는 유형은 못 되는 지라 '첫 승의 기회' 기도 했지만 '중요한 시험 무대'이기도 했다. 메커친에게 홈런 맞았다고 뭐라할 인간이 세상에 어딨겠냐만, 문제는 다음 타자에게 내준 볼넷... 압도적이지 않은 패스트볼이 영점마저 오락가락하고, 커브 역시 말을 안 듣는 상황. 그리고 그 다음 타자에게 난 '딱!'소리에 '아, 망했다!' 싶었다. 그런데 여기서 등장한 도우미가 후안 유리베! 총알같은 타구를 막아준 것만

스탠 뮤지얼, 얼 위버......
카디널스의 전설이자, 기나긴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위대한 타자였던 '더 맨' 스탠 뮤지얼. 1970년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성기를 이끈 명장 얼 위버. 메이저리그의 두 어른이 갑자기, 한꺼번에 타계했다. 한 분은 선수로, 한 분은 감독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거대한 발자국을 남겼다. 당연히 '명예의 전당'의 멤버이기도 하고...... 11년 명승부 끝에 월드 챔피언에 올랐고, 12년에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며 '명문 팀'으로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카디널스. 7, 80년대 전성기 이 후, 약팀의 대명사처럼 되었지만 지난 시즌 대반전을 이루며 지옥같은 'AL 동부지구' 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따냈던 오리올스. 두 분의 다른 이름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떠
트레이드 거부권이 무슨 밥상도 아니고......
이 정도면 거의 허위사실 유포? 결코 웃길 의도가 없어보이는 글이건만 보자마자 한참을 웃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의도로 쓰인 기사(?)인지 모르겠다. 뭐, 추신수 선수가 낯선 리그에 낯선 수비 위치로 가는 게 걱정 -혹은 못하라고 저주?- 스러워 쓴 글 같기도 한데...... 그런데 한 줌 어치도 안 되는 내 지식으로도, 그 외의 내용은 온통 개 풀 뜯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 내용이다. FA 직전엔 트레이드를 잘 안 한다는 내용에서 '풉!' 했다가, 트레이드된 이유가 '그냥 거부권이 없어서' 라는 소리에 정말 소리 내어 웃었다. 뭐, 다른 '거부할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말 그대로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어서 트레이드 됐다니...... 거기에 그 아래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