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U MISS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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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그것

DID U MISS ME ?|2017년 9월 9일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인 스티븐 킹 소설 원작의 리메이크작. 가뜩이나 최근 시즌 1 보고 재밌다고 난리쳤었는데, 심지어 캐스팅도 하나 겹친다. 어찌 내가 좋아하지 않을쏘냐. 스포는 거의 무. 80년대 레트로 유행이라도 불어닥친 것일까. 2011년 에이브람스의 에 이어 2017년에 다시 불어닥친 80`s 아메리칸 시네마의 위협. 사실 그 스타트를 2016년의 가 기깔나게 잘 열어젖혔다. 근데 찾아보니 기획하고 연출했던 더퍼 형제가 원래 안드레아 무시에티 감독 이전에 이 프로젝트를 관장했던 사람들이라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 프로젝트에서 나가리 된 이후 독자적으로 제

<지정 생존자>_0101_파일럿 에피소드 ~ 0105_작전

<지정 생존자>_0101_파일럿 에피소드 ~ 0105_작전

DID U MISS ME ?|2017년 9월 6일

시즌 2까지 성황리에 감상한 에 이은 다음 타자. 사실 같은 경우 시즌 3 나온지 꽤 되었고 이제 곧 있으면 시즌 4도 공개 되지만 둘 다 넷플릭스에선 아직 서비스가 안 된다, 특히 시즌 3. 어차피 쉬어갈 텀도 좀 필요했고 그 지옥같은 도시에 한 달 내내 메여있는 건 좀 그렇지 시즌 전체 공개가 아니었던 도 시즌 1이 피날레를 맞이하면서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게 되었다. 고로 겸사겸사 1화부터 시작했다가, 어느새 5화까지 몰아봄. 원래 미드란 게 한드보다 진도가 쭉쭉 나가고 거칠 것이 없건만, 을 포함해 요즘 보는 미드들은 가히 전개가 스피드 포스 급이다. '지정 생존자'라는 생소한 개념을 맞닥뜨리자마자 USA 대통령과

살인자의 기억법

살인자의 기억법

DID U MISS ME ?|2017년 9월 6일

원작은 읽지 않았다. 미량의 스포? 나 , 같은 영화들이 우선적으로 떠오르지만 애초에 단기 기억 상실증이란 소재를 영화로, 그것도 스릴러로 풀어낸 작품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그러려니 한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원작 소설에 대해 꽤 좋은 이야기들만을 들었기에, 그리고 어쨌거나 이렇게 다른 매체로 리메이크 되었다는 것이 원작의 매력을 증명하는 길이기에 분명 매력 있는 소재를 골라 잡아 만든 영화라고 본다. 원작을 보지 않았기에, 철저히 영화만을 토대로 이야기하면-. 김남길이 연기한 '태주'의 캐릭터 포지셔닝이 잘 못 되어도 한참 잘 못 되었다. 애초에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 살인범이 주인공인 영화고, 중반부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DID U MISS ME ?|2017년 9월 4일

뤽 베송은 진정 포스트 를 만들고 싶었던 걸까. 스페이스 오페라 삼선 짬뽕 같은 영화라 기시감은 강하지만, VR 시대의 SF로써 본분은 다하더라. 역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데이비드 보위 오프닝과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빅 마켓 장면. 빅 마켓 장면 같은 경우엔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마다 꼭 하나씩 나오는 대규모 재래시장인데, 그 설정 자체는 기시감이 들지만 그걸 또 VR로 풀어낸 부분은 또 은근히 재미지다. 뭐 딱히 구체적인 설명 없이도 다 알아들을 정도였으니 여러모로 알맞았다 하겠다. 그 외에는 죄다 뻔한 이야기에 뻔한 음모, 뻔한 결말로 이어지는 영화. 말이 기시감이지 사실상 우라까이 폭발이기도 한데, 뮐 행성과 진주족은 제임스 카메론의 속 나비족에서,

부시윅

부시윅

DID U MISS ME ?|2017년 9월 4일

이거 잘만 하면 좋은 물건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열려라, 스포 천국! 넷플릭스는 드라마에 비해 확실히 오리지널 영화 라인이 약하다. 넷플릭스의 가장 아픈 약점. 허나 은 전반적으로 꽤 그럴 듯한 만듦새를 보이고, 설정 자체도 흥미롭다. 정체불명의 군대가 뉴욕의 부시윅 지역을 점령해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해 나간다는 정신나간 설정. 9/11 테러를 제외하면 본토 침공을 당해본 적 없는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설정이겠지. 그래서 보기 전부터 '이건 9/11 테러를 영화적으로 변용한 작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근데 후반부 보니까 맞네, 뜬금포 촉 자랑. 굵직굵직한 롱테이크 시퀀스 쇼트 위주로 진행되는 영화인데, 그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