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U MISS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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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특공대

B 특공대

DID U MISS ME ?|2017년 10월 27일

넷플릭스가 내 취향에 맞을 거라며 추천해주고 튄 영화. 그래서 봤다가 넷플릭스가 내 취향을 똥으로 보고 있던 건가 라는 의구심과 함께 이런 영화를 추천해준 넷플릭스에게 모욕감마저 느낀 영화. 스포 특공대! 넷플릭스 상단에 떠있었고, 게다가 2017년도 영화라길래 넷플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인 줄 알았다. 근데 포스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는 말도 없고, 본편 오프닝 타이틀에도 넷플릭스 대신 다른 영화사 로고만 뜨더라.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닌 것을 차라리 그 때쯤 깨달았다면 좋았을 걸. 내가 이 영화의 정체를 알아차린 부분은 좀 더 영화를 보고 난 이후였다. 왜냐면, 오리지널 영화에 제작비를 포함해 꽤 많은 후원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다운 영화가 아니였거든. 계속 보자니 이건 그

마더!

마더!

DID U MISS ME ?|2017년 10월 22일

포스터 이후로 평단의 호평 멘트를 포스터에 빼곡히 박아넣는 것은 이제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역시 그러한데, 저 포스터의 멘트 중에 공감가는 것은- 1.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가장 극단적인 영화'. 이 양반이 만든 지금까지의 영화들은 관람 행위 자체가 칼로리 소모를 꽤 불러일으키는 운동과도 같았다. 이 육체적 칼로리 소모의 정점에 달해있던 영화라면, 는 정신적 칼로리 소모가 더 크다는 게 그 차이. 어쨌거나 아로노프스키 필모그래피를 통틀어서 가장 극단적인 영화인 건 맞다. 2. '제니퍼 로렌스는 탁월하다'. 말해 무엇하겠냐만,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는 정말이지 탁월하다. 함께 공언한 하비에르 바르뎀의 슬프고 기

지옥에서 온 전언

지옥에서 온 전언

DID U MISS ME ?|2017년 10월 20일

이제 이런 이야기 종류를 가진 영화는 강철중 말마따나 4열 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도 굴릴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이나 주위 소중한 사람을 범죄조직에게 잃거나 위협받자, 별 것 아닌 줄 알았던 주인공이 그 범죄조직을 후두러 까 와해시키는 이야기. 한마디로 범죄조직 입장에서는, 잘 못 걸려 빼박캔트 망한 이야기.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 , etc...... 스포 전언! 이후 꽤 오랜만에 찾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해 공개된 영화지만 공개 시기는 꽤 지난 영화라서 관람 전부터 다양한 리뷰들을 볼 수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전반적으로 좋은 평은 없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람한 건

대장 김창수

대장 김창수

DID U MISS ME ?|2017년 10월 20일

여러모로 국뽕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농후 했기에, 김구의 흑역사라 할 수 있는 치하포 사건 역시도 미화 되는가 했더니- 이 구역의 스포일러 대장! 의외로 치하포 사건을 크게 미화 하지는 않는다. 김창수라는 조선 사람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을 죽이게 되는데, 문제는 이 죽음을 맞은 일본인이 명성황후 시해범이라는 증거가 그 어디에도 없었다는 것. 명성황후 시해범이기는 커녕 평범한 일본 상인이었다는 것. 이게 치하포 사건의 주요 골자인데, 국뽕 영화처럼 보이는 가 과연 이 포인트를 어떻게 미화할 것인지가 궁금했었다. 근데 정작 영화는 크게 미화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미화를 할 것이였다면 그 일본인이 진짜 명성황후 시해범이였거나, 또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어도 그 일본인 캐

<블랙 팬서> 예고편

<블랙 팬서> 예고편

DID U MISS ME ?|2017년 10월 20일

근래 봤던 마블 예고편 중에 가장 잘 뽑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캐릭터의 영화적 + 전략적 포지셔닝이 굉장히 좋고 흥미롭다. 국내 한정으로는 특히 더 그렇겠지만, 개봉 당시의 닥터 스트레인지나 앤트맨처럼 솔로 영화로써 첫 편이고 캐릭터의 영화적 인지도도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에 비해서는 그렇게 높지 않다. 한마디로 새롭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미 에서 가볍게나마 첫 선을 아주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신 캐릭터 치고는 마치 속편처럼 기대감 자체도 큰 편이다. 물론 그렇게 따지자면야 도 그렇지 않았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일단 스파이더맨은 캐릭터 자체가 인지도 탑이고 무엇보다 2000년대 들어서 꾸준히 영화화가 되어 왔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