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 3년 2개월 만의 선발등판 승리

긁고, 흔들고, 때려!|2015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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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훈 3년 2개월 만의 선발등판 승리

긁고, 흔들고, 때려!|2015년 9월 21일

뭐랄까 오늘 경기는 양훈이 다 해먹은 시합이 아니었는가 합니다. 염경엽 감독은 좌완 두 명을 넣고 싶어했지만 밴해캔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트윈스 전에 넣고 최근 페이스가 좋은 피어밴드를 넣었지만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다이노스가 좌완에 약점을 가진 팀은 맞지만 피어밴드는 과연 좌완이 맞는가 수준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양훈이 통한 것은 두 가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생소하다. 그리고 원래 넥센산이 아니다. 엄청나게 오랜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높은 타점을 이용한 투법으로 6이닝 무실점으로 효과적인 투구를 했습니다. 박정진의 투구폼과도 비슷하지만 커브, 포크볼, 포심을 섞으면서 전반적으로 뜬 공을 유도해내면서 상대방의 타이밍을 효율적으로 뺏었다 볼 수 있겠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면 반드시 선발로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