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방- 상실의 상징에서 추억의 공간으로

Coniferous Forest|2015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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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방- 상실의 상징에서 추억의 공간으로

아들의 방- 상실의 상징에서 추억의 공간으로

Coniferous Forest|2015년 9월 17일

이건 저번주 스터디용으로 쓴 글. 랑 마찬가지로 두번 본 영화고, 좋아하는 작품인데 이상하게 글은 쓸 말도 별로 없고 하나마나한 소리만 자꾸 늘어놓게 되더라. 10년 넘은 영화니까 스포일러는 알아서 피하시길.(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이탈리아의 거장 난니 모레티에게 황금 종려상의 영광을 안겨준 영화 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아들의 죽음과 맞닥뜨린 한 가족의 슬픔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담담히 그리고 있다. 부모 자식할 것 없이 서로 아끼며 사랑하는, 화목하기 그지없던 중산층 가정의 아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남겨진 가족의 평범한 나날은 한순간에 파괴되어 커다란 슬픔에 휩쓸리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 말미에 이르러 이들의 상처는 더디지만 조금씩 회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