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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힘들겠다.” 대신 “엄마 화이팅.”
한손에 한명씩 손잡고 다닐 때도 있고 한명은 아기띠 하고 또 한명은 유모차에 태워 다닐 때도 있고 둘 다 양쪽 팔에 하나씩 안고 다닐 때도 있다. 엄마 혼자 등에는 아이들의 짐이 잔뜩 들어 있는 가방까지 매고 다니는 나를 보면 사람들은 항상 같은 반응이다. “엄마 힘들겠다.” 나은이 33개월, 태은이 17개월. 무슨 말이든 다 알아 듣는지라 그런 이야기를 들은 후엔 의사소통이 완벽히 되는 나은이는 “엄마~ 힘두러? 엄마~ 아파?” 라고 나에게 묻곤한다. 나는 둘에게 항상 이야기해준다. “엄마는 힘들지 않아. 나은이 태은이랑 같이 노는게 제일 재밌고 좋아. 너희가 엄마랑 노는걸 재밌어해줘서 참 고마워” 라고. 나라고 왜 힘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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