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goldbug132|2016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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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bug132|2016년 10월 8일

흥행 성적이 아쉬운 영화다. 주목 받지 못 한 거에 비해 영화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물론 호랑이의 cg 자체를 놓고 봤을 때 어색한 점은 숨길 수 없다.하지만 처음 등장만 그렇지 계속 보다 보면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호랑이의 인간적인 면과 사람과 교감되는 부분이 그런 효과를 상쇄 시키는 것 같다.제목처럼 대호, 호랑이가 주인공이다. 만약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호랑이의 극중이름이 없지만, 지리산 호랑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인간과 호랑이 왠지 어색할 거 같고 공존하기 힘든 것 처럼 느껴지지만 긴 러닝 타임 속에서 충분히 관계를 이해시켰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