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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스버그, 기습 F1 은퇴 발표
2016 월드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꿈을 다 이뤘다며, 25년간 달려온 F1의 꿈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삶을 좀 더 돌아보겠다고 하는군요. 챔피언이 된 뒤 은퇴를 결정짓는 경우가 역사상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기회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충격이긴 합니다. 월드챔피언 타이틀, 챔피언 아버지, 예쁜 마누라와 자식, 거기에 모나코의 집까지... 하긴 그야말로 완벽한 삶이긴 합니다. 이제 관건은 원래 내년까지 예정되어 있던 니코의 시트를 누가 차지하느냐가 되겠군요. 그야말로 핫한 시트이기 때문에 계약파기까지도 감수하는 드라이버들이 나올 것입니다. 거기다 규정개편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걸로 보이는 시즌이니, 메르세데스도 전처럼 머신 성능만 믿고 무난한 드라이버로 때울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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