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실패작

랩소디의 게임만담|201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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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실패작

랩소디의 게임만담|2012년 5월 23일

게임계에 해묵은 고언이 있다. 게임 개발자가 유저를 이기려 들면 그 게임은 망한다고. 지금 디아3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딱 그 느낌이다. 콘텐츠가 빨리 소모되니 유저들이 못깨도록 시발 난이도를 존나게 올리잨ㅋㅋㅋㅋ 근데 유저들은 그걸 깨버림. 더 웃긴건 개발자들이 그걸 깰 여지를 줬다는 거고, 더 웃기는 건, 그 기회를 준 대상이 몇몇 클래스 한정이라는 것. 애초에 디아3에 누구도 와우같은 레이드 시스템을 기대하거나 바라지도 않았고 존나게 어려운 슈팅 게임같은 수준의 게임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개발자들이 유저들을 이겨쳐먹어 보겠다고 난이도는 별 개떡같이 올려놓은데다 캐릭터 밸런스는 좆망으로 만들었으니... 신경 써야할 부분은 안쓰고 신경 안써야 할 부분만 신경쓴 셈이다. 가장 최악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