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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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의 실수
예상치 못한 자금 문제로 무지개빛 회사는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지금까지 개발하던 게임을 드롭해야 한다는 점인데, 팀원들은 그것을 원치 않았다. 회의를 통해 현재까지 개발 중이던 게임 소스를 가진 채 독립시키기로 했다. 그때 팀원들이 손을 내밀어주었다. 함께 가자고. 감사한 제안이었기에 오래 생각할 것도 없이 수락했다. 우리는 인근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창업을 통해 개발 중이던 게임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PD님과 AD님, 창업 경험자도 둘이나 있었다. 문제는 회사에서 개발하던 게임이므로 마음대로 가져갈 수 없다는 점이었다. 개발팀 중 팀장 급 세명과 내가 함께 흰 늑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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