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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러브 I Am Love, 2011
화면을 가득 채운 폰트가 나오는 장면들이 있는 영화들은 왠지 호감이 가는 것 같다. 왕가위가 시작이었던 거 같다 ㅋㅋㅋㅋ지금 생각난 영화들은 왕가위 영화들 몇 개와 엔터 더 보이드, 로렌스 애니웨이 등등인데 이런식으로 연결되는 거 뭔가 웃긴다 ㅋ 여튼 이 영화는 첫 장면부터 끝까지 다 좋았는데 특히 틸다 스윈튼이 연기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영화에서 유럽의 이런 느낌을 느끼게 해줘서 좋았다. 특히 밀라노 너무 좋았다 ㅠㅠ 나 요즘 자상한 사람 역할 놀이를 하고 있는데ㅜㅠ 그럴 때마다 이 영화의 마지막이 생각난다. 그 장면을 생각하면 왠지 좀 버틸 수 있게 된다. 나도 틸다 스윈튼처럼 그렇게, 그렇게 사라질 것이다!!!! ㅎㅎ... 밀라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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