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단팥 인생 이야기 あん, 2016

소요소요|2016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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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단팥 인생 이야기 あん, 2016

앙: 단팥 인생 이야기 あん, 2016

소요소요|2016년 7월 4일

라는 영화 보면서 은근 충격받았었다. 전혀 예상치 못하게 서늘한 분위기였던 것이다. 그런 서늘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 이 감독이 갑자기 '앙' 이라는 귀여운 이름의 단팥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다. 일본의 흔한 '힐링요리영화'인가 싶어서 안 봤다. 근데 감독이 가와세 나오미, 그래서 봤다. 한편으로는 힐링요리영화여도 괜찮겠다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키키기린 할머니도 나오고) 카모메 식당, 하와이언 레시피, 해피해피 브레드, 리틀 포레스트 같은 영화도 가끔 미친듯이 보고 싶다. 가와세 나오미라는 감독을 신경 쓰고 본 영화라 '앙'이라는 귀여운 제목에 자칫 힐링요리영화인 것처럼 (어쩌면 한국에서) 포장했어도 어떤 기대를 한 것 같다. 그리고 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