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8 비가 촉촉히 오는 몽골

Posts

D+38 비가 촉촉히 오는 몽골

오월 이십일일 월요일 목감기가 좀 잦아들어서 목소리가 돌아왔다. 밤에 잠들려할 때 괴롭히던 기침도 좀 나아진것같아 다행이다 학교에 오후에 출근했는데 교실문이 잠겨있었다 주변 교실도 잠겨있고 학생도 보이지 않는다. 매니저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함께 선생님을 찾아주셨다. 그 학년이 캠프를 가서 수업이 취소된거라고 하신다. 모든걸 총괄하신다는 매니져 선생님도 모르고 계신다. 신기한 교직문화다 결국 . 오후 여서시에 있는 교직원회의에 참석할 때까지 학교에서 할일이 없어졌다. 학교 밖을 나오니 비가 내린다. 몽골에서는 비를 반가워하고 한국에서 첫눈을 세듯 첫 비를 센다고 한다. 제법 굵게 비가 내린다. 비를 피해 까페에 들어와 따뜻한 커피를 한잔 시켜놓고 느긋하게 나른하게 몽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