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과 젠더론 : 개소리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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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의 문제인가? 아니. 이건 번역의 문제가 아니다. 대중문화 번역은 '퇴행'으로 가는가[성상민의 문화 뒤집기] 게임 '아이돌 마스터' 번역, 기존 캐릭터 특성 파괴하는 번역으로 지적받아 [미디어오늘 ] '번역은 반역인가'라는 책이 있다. 독일의 문학비평가 아우구스트 빌헬름 슐레겔이 남긴 '번역은 반역이다'("Traduttore, traditore.")라는 말을 조금 뒤집은 제목을 지닌 이 책은 서양 역사를 연구하는 교수로 재직하는 동시에 대체 어떻게 게임을 즐기는 대상을 '기존 젠더 구도에 익숙하고, 서브컬쳐에 오랫동안 잠식되어 있던 젠더 인식도 포용할 수 있는 남성 게이머'로만 제한할 수 있는가. '아이돌 마스터'는 출시 15년째에 가까운 오래된 게임 시리즈이고 처음 의도했던 바와 상관없이 여성 유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