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2, 당신에게 춤바람을 선물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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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2, 당신에게 춤바람을 선물해 드립니다?

댄싱9 시즌2, 당신에게 춤바람을 선물해 드립니다?

처음 만나는 분들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지만, 제 취미는 춤입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제 체격이 동그랗거든요. 댄서라고 하면 자고로 깡마르고 팔다리가 쭉쭉하게 길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춤을 춘다고 하면 다들 눈이 똥그래져서 쳐다봅니다. 물론 절반 이상은 ‘못 믿겠어...-_-;’라는 표정을 지으시면서 말이죠. 아, 흔히 말하는 ‘방송댄스’처럼 혼자 추는 춤은 아닙니다. 살사나 스윙 같이 함께 추는, 커플 댄스나 소셜 댄스라고 부르는 춤입니다. 사실 지금이니까 이렇게 스스럼없이 말하지, 지난 십여년간 춤춘다고 말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춤춘다-라고만 해도 시선이 이상해지는 분들이 있는데, 커플 댄스를 춘다라고 하면 아예 눈쌀까지 찌푸리는 모습을 꽤 봐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