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0810.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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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810. 일상

0808-0810. 일상

집 앞에 있는 지하철 게이트를 내려가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시인데, 맨날 별 생각없이 지나치다가 갑자기 읽어보고 싶어서 한참 읽었는데 사실 처음에 무슨말인지 모르겠는거에요 지금까지도 설명해보라고 하면 그렇게 설명을 잘 할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시였어요 어떤것을 파도에 떠나보내면서 모든 것을 그리워하고 있을 것이다. 일부로 암초에 들이받기를 자처하고 있을 것이다 때문에 종종 당신은 항해하다가도 세상에 없는 바위를 찾는다 라는 구절이 생각이 꽤 나더라구요. 스스로랑 빗대어보면 어쩔수 없이 보내야하는 것들도 많고, 어쩔 수 없이 놓아야하는 것들도 많은데 그렇게 놓았다고해서 생각이 안나는 건 아니라는 내용이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