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더럽게 반영 안되는 게임 소프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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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더럽게 반영 안되는 게임 소프트들
그냥 옛날 생각 나서 끄적끄적. 내가 컴퓨터를 처음 손에 넣은 것이 초등학교 4학년 때이다. 386이었던 거 같고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두 개에 흑백모니터였다. 맨날 녹색 모니터만 보다가 흑백모니터 보고 눈이 덜 아팠던 게 기억난다. 그러다 '옥소리'라는, 연예인 이름 딴 음악 소프트가 유행할 때 즈음 해서 컴퓨터를 바꿨고 그 때부터 슬슬 게임계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물론 그 전에도 게임을 했지만 그닥 빠지지는 않았더랬다. 이 때 처음 산 게임이 두 가지. '삼국지3'과 '원숭이섬의 비밀3'. 지금은 애저녁에 사라지고 없는데, 현재 대구 동성로 교보문고 맞은 편 자리에 '동서게임채널'이라는 가게가 있었다. 아버지랑 동생이랑 같이 여길 가서 이리저리 둘러 보다 고른 것이 바로 저 두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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