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일출 옥상 테라스

은명주|2024년 6월 21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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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일출 옥상 테라스

우리집 일출 옥상 테라스

은명주|2024년 6월 21일|사진

아파트에서 오래 살다가 작년 초에 주택을 지어 이사 했다. 어제 새벽에 달님이가 덜덜 떨길래 왜 그러나 싶었다. 안방 레이스 커텐 사이로 하늘이 불덩이처럼 타고 있다. 이사하고 일년 반만에 본 붉은 하늘. 나도 놀랬고 달님이도 놀랬다. 잠옷 차림으로 급히 나와 옥상 테라스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우리집 일출이 이렇게 멋있는지 달님이 덕분에 처음 알았다. 놀란 달님이는 한시간동안이나 잠을 이루지 못하고 떨었다. 강아지를 진정시키느라 피곤한 새벽이었지만 집에서 멋진 일출 장면을 보게 되었다. 집 앞에 얕은 산이 있어 아침이면 지저귀는 새소리가 좋다. 저녁은 테라스에 나와 먹는다. 시원한 밤바람을 느끼며 매일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