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에 대하여

goldbug132|2017년 4월 15일
Posts
케빈에 대하여

케빈에 대하여

goldbug132|2017년 4월 15일

금기를 깨는 이야기로 보는 내내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최소단위의 공동체인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그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게 여기지는 모성애에 대해 이야기한다.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아들로 태어나는 것도 엄마가 되는 것도 선택이 아닌 운명으로 만들어진 관계이다.선택이 아닌 운명으로 이어진 관계는 무조건 아름답고 행복한 관계인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명제이다.선택이 아닌 운명으로 주어졌기에 100퍼센트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고르고 골라 선택한 관계도 만족하기가 쉽지 않을 걸 떠올려 봤을 때 당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하지만 우리는 특히 모성애라는 단어로 모든 생각들을 잠식 시켰다.모성애는 사랑이라는 숭고한 가치로도 설명할 수 없는 최고로 여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