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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좋아 서울을 꿈 꾼다.
어린시절을 서울에서 쭉 보내다가 아빠가 고향으로 내려간다고 하니 나와 동생, 엄마도 같이 아빠를 따라 이사를 가야했다. 지금의 엄마는 복잡한 서울에서 못 산다고 말하지만 그 당시에는 쭉 서울에 살고 싶으셨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 서울에서 영주라는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있듯 영주에 사는 동안 서울은 나에게 물음표의 대상이었고 나는 서울이 좋아 늘 서울을 꿈 꾸었다. 결국 열아홉 혼자 상경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올라간 서울은 내 생각보다 차갑고 높고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노력 한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을 때는 부모님이 계신 편한 영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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