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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잉글리쉬, Broken English (2007)
집에 오는 길에 너무 졸려서 못내릴 뻔했는데 내려서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도 나는 너무 졸렸다. 빨리 씻고 잠을 자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는데 막상 씻고 나오니까 눈이 멀똥멀똥 이럴수가 이런 기회 드물어, 새벽에 영화볼 수 있는 정신상태 ㅋㅋ 그래서 영화를 봤다. 이것은 본격적으로 운명을 신뢰하는 운명론 영화 하하하 시종일관 '인연은 있어요, 그래요 있다구요.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결국 만나게 될 거예요.'라는 듯 얘기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 내가 심심해서 포인트를 그렇게 잡았을 수도 있겠지. 자꾸 노력해서 누군가를 만나도 채워지지 않음은 그녀가 바라는 운명때문인데, 막상 운명같이 상대가 나타나니 스스로 질문만 많아진다. 그러다가 힘내서 찾아가보지만 다 포기할 때 또 찾아오는 기적같은 우연, 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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