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goldbug132|2018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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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goldbug132|2018년 6월 3일

분위가 압도적이다. 상우와 은수의 멜로가 중심을 이룬다. 영화는 담담하게 두 사랑의 시작과 끝을 다루고있다. 특별하지않는 사랑이야기는 많은 공감과 여운을 준다. 만남은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난다라는 명제에 너무 딱 들어맞는다. 누구나 특별하고 가장 아름답다라고 느껴지는 사랑도 돌이켜보면 하나의 만남일 뿐이다. 은수의 이기적인 면이 이별의 원흉이니 그녀가 밉고 야속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단지 그녀가 다루는 만남의 태도가 달랐을 뿐이다. 그녀는 단지 시기적으로 외롭고 그 자리를 채워질 누군가 필요했던 것이다. 반면에 상우는 항상 옆에 있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다. 상우가 다시 만나자고 했을 때 단호했던 그녀가 다시 상우에게 손짓을 내밀었을때 상우는 거절한다. 그런 상우에게 잘지내라고 하고 담담히 걸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