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공장

|2017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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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공장

|2017년 8월 20일

몇번이고 영화채널에서 우려먹는 팀버튼 버전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이거 은근슬쩍 피카레스크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악질은 월리 웡카로 지 잘난척하며 멍청한 사람들 당하는 꼴 보며 고소해하는 치졸한 인성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때문에 인격장애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문제는 그걸로 멍청한 애들 위에서 보며 낄낄대는 거 정당화할 수 있냐 하는 건데 그 멍청이들에게 가한 악행(?)으로 보면 결코 좋게만 보여지지는 않는다. 버릇 고쳐주자는 행동이라고는 해도 따지고 보면 왠지 지 애비와 다를 게 없는 꼰대질 아닌가? 오히려 아들을 떠나보내고 아들을 그리워하며 그에 관련된 기사들을 스크랩하며 보관해온 월리의 아버지가 개과천선이라는 점에서 착해 보인다.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