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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 / Spawn (1997)
일찌기 '베놈'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바 있는 만화가 토드 맥팔레인의 이미지 코믹스 연재 만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일단 시작부터 엄청 마이너하다 싶지만 그건 영화 쪽 얘기고, 원작은 20년 넘게 연재 중인 잘 나가는 만화. 마블이나 DC보다는 마이너하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마이너로 낙인 찍기엔 장난감을 엄청나게 팔아제끼는 캐릭터라서 미묘하긴 하다.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장면 장면마다 풍기는 간지는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일본 특촬물 같으면서도 특유의 맛이 있는 특수 분장, 그리고 펄럭이는 붉은 망토 CG가 영화의 모든 구멍들을 다 메꿔준다, 이야기가 재미 없는 건, 확실한 임팩트가 있는 악당 캐릭터나 똥줄 태우는 위기 없이 그냥 저냥 흘러가는 전개. 그리고 영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