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함에 시간마저 멈춘 듯.. 횡성 풍수원성당

새날이 올거야|2014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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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함에 시간마저 멈춘 듯.. 횡성 풍수원성당

고즈넉함에 시간마저 멈춘 듯.. 횡성 풍수원성당

새날이 올거야|2014년 8월 24일

8월 23일 토요일, 날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전날 일기예보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이날까지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이 영향권이라더군요. 그래서 그랬던 걸까요? 하늘은 온통 무언가로 뒤집어쓴 듯 뿌얬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에 도착해서도 여전했습니다. 횡성에 위치한 풍수원성당에 들렀습니다. 병인박해 당시 이곳으로 피해들어온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일대가 조성되었으며, 1907년에 지어진 국내 세번째로 오래된 성당이라더군요. 강원도내에선 제일 처음 지어진 성당이기도 하고요. 국내 최대 순례지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성당을 품고 있는 땅은 꽤 넓었습니다. 성당 입구에 버티고 선 두 그루의 나무를 통해 이곳의 오래된 역사를 짐작케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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