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mazing Spider-Man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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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Spider-Man 2 (2014)
[스포일러 있음.] 2014년 5월 10일 관람.평가들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편도 재미있게 봤겠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위해 극장을 찾았다. '500일의 썸머'로 유명한 마크 웹 감독을 좋아하기도 하고, 원작에 가까운 스파이더맨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도 만족스러워서 후속작 역시 스파이더맨의 쉴새없이 나불대는 찰진 말빨을 기대하며 관람했다. 약간의 산만함전반적으로 하이틴 로맨스를 녹여낸 전편과 유사한 분위기로 영화는 진행된다. 다만, 전편에서 장인어른의 충고를 씹으며 일단락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고뇌가 줄곧 이어지며 분위기를 처지게 만든 것은 조금 아쉽다. 잠시 결별했다가 다시 만나며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와의 멋진 로맨스를 보여주지만 다소 길게 끌었다고 생각되며 결정적으로 그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