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의 문학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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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고효준이었기때문에 타선이 끌고가야 하는 경기였지만 그러지 못했네요. 고효준은 가끔 긁히는 날엔 잘하는데 제구력때문에 털릴때가 더 많죠. 김용희감독은 주말 3연전을 위해서 3차전을 루즈하게 가기로했었나봅니다. 초반부터 7실점한 고효준은 그래도 5회까지 이닝을 꿋꿋하게 먹어주었고 이후 등판한 이재영도 무난하게 이닝을 넘겨주었습니다. 이렇게 지는날엔 잘 지는 것도 중요한데 마운드는 그럭저럭 제역할을 해준셈입니다. 다만 진짜 타선은 답이 없습니다. 지난 두 경기도 답답한게 많았는데 이래가지고 주말 두산전을 어찌 넘길지 암담하군요. 한화는 일찌감치 낼점수 쓸어담고서도 내일이 없는 야구를 했습니다. 주말경기가 kt전이라는걸 감안하면 좀 이해가 안되지만 김성근 감독 야구라는게 상대팀에게나 자기팀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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