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피처|2013년 11월 19일
Posts

기도

도피처|2013년 11월 19일

나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 적어도 음악과 영화 정도는. 나보다는 덜 바쁘고 나보다는 더 좋아하는 사람. 나의 사소한 것에 관심 많은 사람. 추위보다는 더위를 타는 사람. 실내보단 실외를 좋아하는 사람. 민감하지만 예민하지는 않은 사람. 근데 내가 바로 예민의 아이콘인데.. 죄책감드넹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해주기보다는 싫어하는 것을 안 해주는 사람. 철은 들었지만 낭만은 가진 사람. 다정한 사람.. 솔직히지만 표현이 직설적이지 않은 사람. 나보다는 돈 많은 사람. 이건 내가 가난하니까 아마 대부분은 괜찮을거야.. 유쾌하지만 생각 없이 말하지 않는 사람. 왜 이걸 쓰는데 속이 안 좋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