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순, 2017

소요소요|2017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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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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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소요|2017년 9월 18일

영화는 모름지기 보고 난 후 이것저것 찾아볼 필요가 없다몰라도 되는 정보들을 접하면 그 영화가 반감이 생기기도 하고 더 호감이 가기도 한다. 처음 느낀 내 기분과는 전혀 다르게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걸 보고 싶지 않다.나는 영화 보고 난 후의 내가 느낀 처음의 감정이 좋다. 그리고 그 첫 감정을 기억하려고 블로그에 쓰는 건데, 어느 날부터 갖가지 정보가 겹쳐서 첫 감정이 사라지고 혼란만 생기는...하하..이런게 그들이 말하는 유난인가. 예전에 왓챠에 별점을 미친듯이 올릴 때 내가 너무 고심하니까 같이 했던 친구가 뭘 그렇게 고심해서 별을 누르냐고 했던 게 생각난다. 그러게. 그게 뭐라고 난 그러는 거지? 그렇게 바보같고 웃기면서도, 그냥 내 느낌에 충실하는거야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내가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