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수호, 영화 문라이즈 킹덤(Moonrise Kingdom, 2012)

#|2013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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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수호, 영화 문라이즈 킹덤(Moonrise Kingdom, 2012)

#|2013년 10월 2일

영화 리뷰를 쓸 때 보통 부제목을 붙이는 편인데, 이 부제를 정하는데는 많은 고민이 따랐다. 환상의 수호? 동심의 수호? 이상의 수호? 왕국의 수호? 어느 하나 딱 맘에 드는 게 없었기 때문이다.단순한 동심이라고 치부해버리면 내가 너무 팍팍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 맘에 안들고 환상이라 부르기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들이며이상이라 하는것도 역시 너무 어른의 관점이기 때문에 그나마 '왕국'이 제일 적절하다 생각됐다. 이 말에 대한 설명만 풀어놓더라도 영화에 대한 리뷰를 굳이 더 쓰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왕국'이란 즉 영화에선 'Moonrise Kingdom'인데, 어릴적 내가 진짜라고 느끼고, 진짜라고 믿어온 그 세계를 이야기한다. 이 영화속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