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_|2017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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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017년 7월 13일

201706291규석이는 이른 아침 비행기로 돌아갔다. 잠결에 규석이에게 인사를 한 것은 기억이 난다.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되어서야 일어났고, 승철이형이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연락이 와있었다. 비가 꽤 많이 왔고, 집에서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기에 그냥 맞았다. 점심으로는 모이세 해장국을 먹었다. 저녁으로는 고등어회를 먹기로 했다. 맛있는 집을 알 수 없어, 나이 드신 기사분이 모는 택시를 잡아 물어보기로 했다. 기사님은 자신있게 식당을 추천해주셨다. 가는 길에 택시 기사님이 말씀하시기를."학생들, 무슨 직장이든 좋으니 정년이 없는 직장이 최고 인거야. 젊어서는 이발소하는 친구를 그렇게 얕보았는데 지금은 그 친구가 제일로 부럽다니까. 나는 지금 이렇게 하루종일 택시 운전하고도 몇 푼 못벌어요."노년의 삶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