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대하여

Basilisk Station|2012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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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대하여

Basilisk Station|2012년 9월 10일

영화 밸리에 오는 사람들 중에 이동진 씨에 대해서 모르는 분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기자 시절부터 '티의 옥'이라 불리며 조선일보는 절대 보지 않는다던 사람들이 조선일보사에서 낸 책을 사게 만든 사람. 영화 뿐만 아니라 책, 음악에 대한 엄청난 지식과 식견. 단연 한국 최고의 영화평론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거의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단 한 사람의 영화평론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연히, 다른 시각은 존재한다. 이건 틀린 것도 아니고 잘못된 것도 아니다. 예술에 대해서 완전히 객관적인 시각이란 불가능하다. 여기에 취향이라는 요소까지 섞이면 모두에게 환영받는, 혹은 모두에게 신뢰받는 견해란 대상이 없는 어휘에 불과하다. 모든 예술이 그렇듯이. 내가 안타까워하는 것은 그 이외의 요인 때문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