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과 김기태의 관점차이

긁고, 흔들고, 때려!|2016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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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과 김기태의 관점차이

긁고, 흔들고, 때려!|2016년 10월 11일

사실 두 감독이 지향하는 바는 같았습니다. 팀의 승리 하지만 둘의 접근법은 첨예하게 달랐죠. 양상문은 무조건 젊은 선수들이 해내야한다 라는 입장하에 임창용 킬러인 정성훈을 기용하지 않았고 기아 타선은 커브를 못친다는 확실한 믿음하에 류제국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갔고 마치 다음 시리즈에 진출한거마냥 임정우마저 올렸습니다. 정상호를 끌고 간건 유리몸이고 그런걸 떠나서 블로킹 능력을 높이 산듯 합니다. 사실 올해는 부상이고 뭐고 선수 본인이 극도로 부진해서 써먹기도 뭐한 시즌이었습니다. 하긴 유강남이 이어서 출전했다면 큰 타구는 만들어도 도루저지나 블로킹을 못해서 출루한 주자를 더 진루시키거나 했을겁니다. 반면 김기태는 특유의 감과 촉에 의존하는 야구를 보여줬다 할것입니다. 뻔해 보이는 작전 거기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