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의 길

긁고, 흔들고, 때려!|2015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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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의 길

긁고, 흔들고, 때려!|2015년 9월 1일

야수를 보는데 천재적인 감각이 있다는 감독,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신화를 썼다는 감독, 그런데 리그에서는 우승이 없는 감독, 별명으로 돌을 굴린다는 감독, 뭐 이런게 있습니다. 왠만하면 전평을 안쓰고 그냥 한 경기니까 넘어가고는 하는데, 오늘은 큰 절을 올리고 싶을 정도더군요.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1승이지 2승같은 1승은 아닙니다. 스튜어트를 5회초까지 막게 하고 내린거까지는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6회초에 임정호를 올립니다. 딱 투 아웃까지 잡게 하고 김진성으로 교체하더군요. 김진성은 홀드를 먹긴 했지만 무사 만루를 만들어주고 실점합니다. 그리고 다시 8회에 이승엽과 채태인을 잡자고 이혜천을 올리죠. 좌타자 두 명은 자연스럽게 아웃, 그런데 갑자기 투수를 바꿉니다. 클로저 임창민으로 말이죠. 다